지난 2006/8에 이용한 대구선 금강역.
역 이름은 충청도와 전라북도를 흐르는 하천 금강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인근을 흐르는 금호강에서 따온 것.
2005년에 대구선 대구시내 구간 이설로 신설된 금강역은 완행 통근열차에 한해 여객 취급을 해왔어.
그러다가 2008년에 동대구~포항 통근열차가 무궁화로 바뀌면서 여객 취급을 중지하고 신호장 역할만 하는 중. 그리고 2014년엔 역무원도 철수.
지금은 역은 여전히 폐쇄한채 역전 광장에 구마을 객차를 활용한 카페 등 이것저것을 시도한다고 함.
나를 내려놓고 동대구로 향하는 통근열차.
나름 거창한 계획이 있었는지 육교까지 건설해놨지만 이제 쓸모가 없어졌다. 고모역과 청천역의 육교도 마찬가지 신세...
승강장에서 바라본 내부역사.
저 때 당시에도 여객 취급을 하지 않던 가천역까지 표기해놓은 역명판.
지금과 달리 문이 활짝 열린 외부역사.
역 앞에 설치된 폴싸인.
이건 보너스로 금강역 주변의 연꽃재배단지의 모습.
금호강의 범람원에 해당하는 금강역 일대는 쌀, 연꽃 등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품종의 식물을 재배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지금도 문은 열려있음 화장실만 열려있고 앞쪽으론 판넬로 막혀있어서 승강장에 못들어가긴 한데 열차 계속 다니는데다가 주변에 인프라가 없는것도 아니고 시설도 완전 멀쩡한데 무인역이라 뭔가 씁쓸하더라 근처에 1호선 차량기지있던데 연장개통하면 좀 나아지려나.
1호선이 하양까지 다니게 되면 오히려 1호선의 기능이 강화되어 금강역은 더 암울해지지나 않을지...
금강역 주변에 관광지 아주 괜찮던데. 내가 초여름에 가서 연꽃 피기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계절에 따라 학교에서 생태체험활동 오기도 딱이고 연인들은 사진 찍기도 좋아보였음 나도 거기서 인생샷 하나 건짐
제2의 수성못 같다는 얘기군 ㅎㅎ 코레일은 일단 현재로서는 그러한 관광객을 자기네 열차로 유도하기보다는 역전 광장을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쓰는데 더 관심이 있는듯?
지금도 금강역 문 활짝열어있음 여객이 주목적이 아니라 안심연꽃단지 보러오는 대구사람들이랑 금강역 앞에 새마을호 객차 2량으로 개조한 카페 놀러온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 용으로 되버림 그래서 타는곳 쪽은 칸막이로 막아서 선로쪽은 못보고 입구에 왼쪽 시간표만 볼수있음
오 시간표는 여객취급하던 시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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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추
감사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