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전체회의가 26일 자유한국당의 저지에 장소를 옮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의했으나, 결국 1시간 만에 산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은 당초 이날 오후 8시 국회 본청 220호실에서 사개특위 전체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의 회의장 봉쇄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회의를 9시20분쯤 개의했다. 이날 회의는 패스트트랙 지정에 필요한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 의결정족수에 미달, 의결에는 이르지는 못한 상태로 개의됐다. 


이날 회의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불참한 채 진행됐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회의장에 진입하려 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 입구에 누워 ‘독재타도’, ‘문재인 독재자’를 연호하며 입장을 저지해 집으로 돌아간다”며 “저녁 10시 25분 KTX로 목포로 간다”고 전했다. 





눈깔갑 박지원 저녁 10시 25분 목포행 KTX 표 끊었대
퍼거들 가서 사인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