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8에 포항->서울 새마을을 이용하면서 걸린 PP 초기형 객실에서 찍은 사진.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PP 초기형까지는 방열판이 무궁화의 그것과 같은 형식이었어. 그래서 객실의 측면 하단 모서리에서 꽤 많은 공간을 잡아먹었지.
그러다보니 레그레스트를 설치하면 의자를 돌릴때 방열판에 걸리게 되므로 레그레스트가 생략되었어.
문제는 초기형 일반실 뿐만 아니라 초기형 특실도 마찬가지 사정이라 레그레스트가 없었다는 점.
PP 후기형과 기관차식 장대형부터는 방열판이 다른 곳에 설치되어 공간이 확보되면서 레그레스트가 설치되었지. 원래 레그레스트가 없었던 무궁화 해태특실도 방열판이 다른 곳에 있어 요즘들어 의자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레그레스트가 설치되기도 한다는데...
포항행은 중련을 주로 넣다 보니 후기형이 제법 들어갔었는데...운이 안 좋으셨군
저때만 해도 87년산 새마을 객차들까지 당당히(?) 영업뛰던 시절이니 어쩔 수 없었지 ㅋㅋㅋ
오리주둥이 중기형 많이들어갔지않나 자동연결기 개조한..
ㄴ 그거는 8~9호차에만 해당되는 얘기 아님?
PP의 경우 차값이 비싸다보니 강등시키지는 못하고 좌석만 바꿔서 해태특실이나 94년산 무궁화특실 비슷하게 했지.
레그레스트가 없어서 후기형보다 좋을 순 없었겠지만 의자만이라도 새마을 급에 맞춘다면 크게 문제될건 없었을테니...
근데 의외로 유선형+7000호대 도입 당시에는 저런 방열판 구조로도 레그레스트가 있었다지.. 물론 저런 타입은 아니고 슬라이딩 타입으로.
음... 그 후엔 무슨 이유로 없앤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