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1941(부전->순천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가야선 가야~사상 구간 선로.
1944년에 부산조차장선이라는 이름의 단선으로 개통된 가야선은 1955년에 가야선으로 개명했어.
그리고 2003년에 KTX 회송 열차 운행과 미래의 전철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철화 완료.
선로들은 가야역 서쪽에서 곡선을 그리면서 경부선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맨 왼쪽이 가야선 하행선, 가운데가 가야선 상행선, 오른쪽은 그냥 가야역에서 나온 선로...
그 후 직선주로가 나타나는데, 상하행선 사이에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직선주로가 끝나면 터널을 지나 다시 곡선주로를 지난다.
내가 탄 열차가 주행한 가야선 상행선은 2003년 복선전철화할때 만들었고, 그 전에는 지금의 하행선 선로가 단선으로 쓰였지.
여기서부터는 잠시 2011/7에 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에서 경부선과 함께 찍은 가야선 하행선 선로. 왼쪽이 경부선 상행선, 가운데가 경부선 하행선, 오른쪽이 가야선 하행선.
가야선 하행선은 상행선보다 훨씬 동쪽에서 경부선과 갈라진다.
동서고가로를 등지고 곡선주로를 돌기도 하고...
가야선 상행선이 슬슬 지상으로 올라오는 곳 즈음에는 주례역 승강장이 있다.
주례역은 가야선이 단선이던 1989년에 개역하여 동서통근 완행열차가 정차하던 간이역이야. 그러다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의 영향으로 동서통근 완행열차가 수요를 잃어 거기에 의존하던 주례역 역시 폐역되었다.
가야선 주례역 바로 옆에도 2호선 주례역이 생겼으니 타격이 클 수밖에...
아무튼 주례역이 있는 곡선주로가 끝나면 가야선 상행선도 완전히 지상으로 올라온다.
그리고는 마치 2복선전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 함께 곡선주로를 돈다.
그리고 아파트단지와 2호선 감전역(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이에서 잠깐 직선주로를 지나...
다시 한 번 만난 아까와 같은 방향의 곡선주로에서는 사진 오른쪽으로 사상역에서 뻗어나온 선로 하나가 더 추가된다.
그러면서 사상역으로 진입.
ㄱㄱㅊ
ㄳㄳ
갈갈이는 뭐다
고마워 ㅎㅎ
저 구간도 경부선과 입체교차 하려고 했던 버려진 터널이 있던데....
엥 언제 지은거지 ㄷㄷㄷ
이름은 주령터널인데, 현 가야선 하행선 터널과 함께 1940년대에 지어졌으나 지하수 출수 문제로 폐기됨.
ㅠㅠ 역시 터널에 있어 지하수는 꼭 따라다니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