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토요일에 #1941(부전->순천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전선 함안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1923년에 함안군 가야읍에 문을 연 함안역은 2012년에 복선전철화 및 선형개량에 따라 함안면으로 옮겨졌어. 여기까진 좋은데...
그런데 여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조현룡이라는 작자가 함안역 예측 수요를 뻥튀기해서 KTX 수요가 많을거라고 수작을 부렸고...
결국 진주 시종착 KTX가 선택정차했는데 실제 수요는 처-참....
다행히(?) 조현룡이 철도 비리 혐의로 잡혀갔고 2015년부터는 KTX가 모두 통과하면서 어느 정도 정의구현이 이뤄졌는데...
KTX 수요에 대비해서 과도하게 크게 만들어진 시설물들은 예산을 낭비한채 아직도 남아있지.
열차가 승강장에 정차해 있을 때 찍은 사진.
함안역은 전형적인 2홈 4선식의 구조를 갖추고 있고 구내 선로들은 콘크리트 노반 위에 만들어졌다.
저 승강장 쓸데없이 긴거 보소... 조현룡 그 작자만 아니었어도 6~8량 규모로 지어서 예산을 아꼈을텐데...
진영역은 오히려 KTX 정차시킬 생각없이 승강장을 짧게 만들었다가 나중에 부랴부랴 승강장을 늘렸는데...
역을 빠져나가면서 찍은 사진.
ㄱㄱㅊ
ㄳㄳ
선갈갈추 후감상
만약 함안군 가야읍 읍내에 함안역이 들어섰더라면 그 지역구 의원의 행각은 혜안까진 못 되더라도 나름 타당한 정책 정돈 되었을텐데 말이지. 가야 고분군 때문에 현 위치로 살짝 우회했다던가?
음...그와 관련한 내 고찰을 함안~중리 선로 글 댓글에 써놨으니까 한번 읽어보시길
큰 지도로 보면 역시 가야읍으로 가려다가 취소하고 함안면으로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유효장 지리네.. 화물열차 커버 가능?
웬만한 화물열차는 가능할듯?
KTX 멈출만한 구조네
KTX 정차 대비해서 지었지만... 현실은...
잉마을까지 서는데도 군북역보다 승하차적은 함안역
가야읍으로 꽂았어도 성공할랑 말랑한데 함안면으로 꽂혔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