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원동역 수영강 교각 위에 신설
철도시설공단 양정역은 불가

 
복선 전철로 건설되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부산권 구간에 원동역(가칭) 신설(본지 지난 3월 22일 1면 보도)이 확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3일 대전 철도시설공단에서 원동역 등의 신설 타당성 보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원동역 신설이 타당한 것으로 결론났다고 25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이 같은 최종 용역결과를 이번 주중 부산시에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원동역 승강장을 동래구 안락동과 해운대구 반여동을 연결하는 수영강 교각 위에 설치할 계획이다. 원동역 역사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340억 원도 추가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가 신설을 요청한 동해남부선 양정역은 보완용역 결과에서도 경제성이 없어 역사 신설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