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쯤에 부산갔다가 집에올때  KTX를 탔는데 금요일이라서

순방향좌석은 객차내부출입문앞밖에 남은게 없어서 그걸구입한다음에  

승차하고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어떤 아저씨가
열차 출입문앞 임시좌석에 앉아있더니 열차타기전부터  술이취했는지

정신을 못차리고있는걸 봤는데  좀 있다보니까  객차내부출입문을 가로막은채로 말그대로 대짜로 드러누워서 취침.

그러다가 이동판매대 여승무원이 왔는데 그 대짜로 누운 냥반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그사람한테 일어나라고 얘기하니까 이아저씨는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잠꼬대만 해대고 일어나지를 않고   여승무원은 술취한냥반 부축하겠다고 나서다간 
험한꼴 볼게 100%라서 서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한채로 난감해하고 있는상태에서

검표하는 여승무원이 지나가다가 와서그냥반 자리찾아주려고 승차권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술취한 아저씨 정신못차리고 계속 잠꼬대로 욕설.

GG친 여승무원들이 여객전무 소환하고
여객전무가 와서 실갱이좀 하다가 승차권을 확인했는데
KTX 승차권이 없고 영수증만 있는데
아마 운임이  KTX 운임이 아니었던 모양.
술취한 사람은 영수증 내밀면서 표를 샀는데 잃어버린거니까

이거 타겠다고 그러고 여객전무는 확인하러 가야하니까
다음역에서 내리라고 그러고 
동대구역에서 여객전무가 내리게 하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열차는 출발.
그러자 여객전무가 무전기로 철도공안을 불렀는지 대전역 도착하니까 

승강장에  대기하고있던 철도공안요원 2명이 출입문 열리자마자 

양쪽 어깨를 잡아 끌어내고 여객전무는 그아저씨 다리들고 밀어내면서그아저씨는 KTX에서 강제하차.

술취한 냥반이 횡설수설하다가 목적지가 수원이라고 그랬던걸 봐서는 
술기운에 KTX를 집어탄것같은데 진실은 대전역공안요원이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