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당연히 가운데 사이사이를 꽉 채울 정도로 인구가 많지 않으니까 그런거고 저 정도로도 어느정도의 로컬 서비스는 잘 다니는 나라 많음.
익명(223.33)2019-05-31 15:38
답글
당연히 수도권이랑 비교하면 적은게 당연한거고 (애초에 수도권 철도 수요는 세계 탑3 정도임) 느슨한 도시권도 공급 수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한다면 나름대로 수요와 의의는 있음. 아예 따로 노는 도시라면 삼천포와 진주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식으로 발전함. 근데 중간에 소규모라도 나름 아파트 있는 시가지가 군데군데 있다는건 나름 서로 연계되는 도시권이라서 그런 것
익명(223.33)2019-05-31 15:41
답글
임. 물론 수도권이랑 비교하자면 할 말 없지만 수도권보다 딸리니까 하지 말자는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걍 지방 없애야 함.
제시한 방안은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사천(사천+삼천포)라는 도시의 교통수요를 먼저 파악하는 게 좋을 듯함. 저 노선 기반으로 트램을 주장한 것을 보니 아마 진주-사천(삼천포) 간 수요를 우선 전제한 것 같은데 핀트가 다소 엇나갔다고 생각함. 구 진삼선의 폐선 이후 사천에서 흥성했던 시외교통 중 하나가 항공인데 내가 알기로 사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의 주 기착지는 서울 김포공항이었고 사천-서울(김포) 간 비행기 좌석 역시 쏠쏠히 잘 팔려나갔다가 사천까지 직통으로 고속도로가 뚫리니 사천공항이 급격히 몰락했다고 알고 있다. 즉, 사천의 주요 시외교통수요는 가까운 진주가 아니라 오히려 서울이 아니었나 싶은데, 진삼선을 존치했어야 한다면 진주행이 아니라 서울행, 못해도 대구행이나 대전행이 기본이어야 할 거라고 봄.
권선생(endlessflower1029)2019-05-31 17:32
물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도로교통의 발달 이전이라면 경전선-삼랑진-경부선이면 족했겠지만 도로교통의 발달 이후라면 지금 추진하는 남부내륙선과 같은 노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을 것인데, 박정희 정권 시기에 이미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몰라도 김삼선(김천-삼천포)이 계획된 바는 있다고 하더군. 헌데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도로교통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김삼선을 비롯한 많은 철도 부설 계획들이 하나 둘 밀리다가 결국 사라져버렸으니... 김삼선은 일단 진삼선으로 쪼그라들어 남긴 했지만, 김천을 매개로 사천과 대전 및 그 이북을 직결하고자 했던 게 김삼선 추진 의도였다면 진삼선은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로컬 짜투리 수준이었을 것이고 이는 얼마 못 가 폐선으로 귀결되기 충분했을 거라 생각함.
권선생(endlessflower1029)2019-05-31 17:39
게다가, 먼 훗날 김삼선이 어떤 형태로든 재추진될 것을 가정하고(지금은 남부내륙선으로 승계되었던가?) 진삼선을 그대로 남겨두기엔, 자동차 수도 늘어나고 도로교통도 무섭게 확충되어가며 시외교통수요를 장악해갔을 당시로서는 부적절한 선택일 수도 있었겠지 않을까 싶네. 그래서 30여 년 전 일찌감치 없어진 게 아닐까 싶고 당시로서는 이게 합리적인 판단이었을 거라 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매우 아쉬운 결정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권선생(endlessflower1029)2019-05-31 17:46
일본아니다.. 줄만그으면되는줄아나
ㄱㅈ(175.223)2019-05-31 18:38
여긴 통근수요도 꽤 있는 곳이라서 (진주->사천 방향으로) 진삼선 선로가 남아 있었다면 트램-트레인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시외버스도 직행 완행 합쳐서 거의 10분 간격으로 굴러다니는 동네이기도 하고. 하지만 통근수요가 대부분 KAI를 비롯한 공단에서 나오는 거라는 게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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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당연히 가운데 사이사이를 꽉 채울 정도로 인구가 많지 않으니까 그런거고 저 정도로도 어느정도의 로컬 서비스는 잘 다니는 나라 많음.
당연히 수도권이랑 비교하면 적은게 당연한거고 (애초에 수도권 철도 수요는 세계 탑3 정도임) 느슨한 도시권도 공급 수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한다면 나름대로 수요와 의의는 있음. 아예 따로 노는 도시라면 삼천포와 진주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식으로 발전함. 근데 중간에 소규모라도 나름 아파트 있는 시가지가 군데군데 있다는건 나름 서로 연계되는 도시권이라서 그런 것
임. 물론 수도권이랑 비교하자면 할 말 없지만 수도권보다 딸리니까 하지 말자는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걍 지방 없애야 함.
이거 맞다
우리나라에서 지선 수요는 걍 도로가 처리하는게 현실적
?
많이 봐줘서 부산-창원까지면 몰라도 저기는 좀... 좋기야 하겠지만 운임구조상 현실적으로 운영이 어려울듯
제시한 방안은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사천(사천+삼천포)라는 도시의 교통수요를 먼저 파악하는 게 좋을 듯함. 저 노선 기반으로 트램을 주장한 것을 보니 아마 진주-사천(삼천포) 간 수요를 우선 전제한 것 같은데 핀트가 다소 엇나갔다고 생각함. 구 진삼선의 폐선 이후 사천에서 흥성했던 시외교통 중 하나가 항공인데 내가 알기로 사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의 주 기착지는 서울 김포공항이었고 사천-서울(김포) 간 비행기 좌석 역시 쏠쏠히 잘 팔려나갔다가 사천까지 직통으로 고속도로가 뚫리니 사천공항이 급격히 몰락했다고 알고 있다. 즉, 사천의 주요 시외교통수요는 가까운 진주가 아니라 오히려 서울이 아니었나 싶은데, 진삼선을 존치했어야 한다면 진주행이 아니라 서울행, 못해도 대구행이나 대전행이 기본이어야 할 거라고 봄.
물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도로교통의 발달 이전이라면 경전선-삼랑진-경부선이면 족했겠지만 도로교통의 발달 이후라면 지금 추진하는 남부내륙선과 같은 노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을 것인데, 박정희 정권 시기에 이미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몰라도 김삼선(김천-삼천포)이 계획된 바는 있다고 하더군. 헌데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도로교통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김삼선을 비롯한 많은 철도 부설 계획들이 하나 둘 밀리다가 결국 사라져버렸으니... 김삼선은 일단 진삼선으로 쪼그라들어 남긴 했지만, 김천을 매개로 사천과 대전 및 그 이북을 직결하고자 했던 게 김삼선 추진 의도였다면 진삼선은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로컬 짜투리 수준이었을 것이고 이는 얼마 못 가 폐선으로 귀결되기 충분했을 거라 생각함.
게다가, 먼 훗날 김삼선이 어떤 형태로든 재추진될 것을 가정하고(지금은 남부내륙선으로 승계되었던가?) 진삼선을 그대로 남겨두기엔, 자동차 수도 늘어나고 도로교통도 무섭게 확충되어가며 시외교통수요를 장악해갔을 당시로서는 부적절한 선택일 수도 있었겠지 않을까 싶네. 그래서 30여 년 전 일찌감치 없어진 게 아닐까 싶고 당시로서는 이게 합리적인 판단이었을 거라 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매우 아쉬운 결정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일본아니다.. 줄만그으면되는줄아나
여긴 통근수요도 꽤 있는 곳이라서 (진주->사천 방향으로) 진삼선 선로가 남아 있었다면 트램-트레인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시외버스도 직행 완행 합쳐서 거의 10분 간격으로 굴러다니는 동네이기도 하고. 하지만 통근수요가 대부분 KAI를 비롯한 공단에서 나오는 거라는 게 흠이라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