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새마을이랑 무궁화호에 비해 가지는 이점이 없었기 때문임.

1. 정차역
ITX-청춘의 정차역은 용산-노량진-신도림-수원-평택-천안-조치원-대전이었음. ITX-새마을 정차역에다가 영등포역 대신에 신도림역과 노량진역을 추가해서 환승연계성을 강화한것임. 근데 이게 왜 문제일까? ITX-새마을은 그 중에서 평택역이나 조치원역을 통과하는 열차가 일부 있는데 청춘은 모든 열차가 ‘필수 정차’했기 때문에 ITX-새마을보다 느릴수밖에 없음. 게다가 정작 멈춰야 할 초대수요처인 영등포역에 멈추지 않았으니 수요는 더 나락으로 떨어질수밖에...

2. 속도와 선로 운용
경부선은 시속 180km로 달릴수 있는 구간이 없어서 보통 시속 110km, 빨라봤자 시속 140km밖에 안됨. 게다가 노량진역과 신도림역에 멈추기 위해 일반열차 선로가 아닌 전철 급행선로를 이용했으니 당연히 구로역 분기구간에서 속도를 줄일수밖에 없었고 전동차가 고상홈 대응인지라 구로 이남구간은 천안역 조치원역 대전역을 제외하고 전부 전철승강장에 멈추기 위해 경부1선과 2선을 번갈아가면서 썼음. 당연히 선로 전환할때 속도를 줄여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게 맞음. 무궁화호는 서울역부터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나까 구로분기 구간에서 속도를 줄일 이유도 없고 저상홈 대응이라서 경부1선으로 줄곧 달릴수 있음. 덕분에 선로전환 안해도 되고. 그래서 ITX-새마을호는 물론이고 무궁화호보다도 느릴수밖에...

3. 운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임은 새마을과 동일한 기본요금 4800원에 동일한 추가운임 임율을 적용했으니 당연히 공기수송일수밖에 없음. 무궁화호는 기본요금이 2600원. 그냥 무궁화호 운임 받는게 나을듯한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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