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1941(부전->순천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전선 하동~진상 구간 선로.

이 구간은 1968년에 단선으로 개통된 뒤 2016년에 선형 개량 및 복선화로 사실상 다시 새로 지었다.

현재는 전철화 공사 중.



하동역 서쪽에는 하동군 소재지 남쪽 범람원에 조성된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직선주로가 시원하게 뻗어있다.



이 직선주로에는 섬진강을 건너는 아치교도 포함되어 있다.



섬진강 교량 옆에는 1968년부터 2016년까지 경전선의 열차들이 이용하던 트러스식 철교가 있다.

저기다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니 어쩌니 얘기는 살짝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

근데 같은 하동군에 양보~북천 옛 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이미 운영중이고, 인근 곡성군에서도 같은 섬진강변에 전라선 옛 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운영중이라... 녹록치는 않을듯?



뭐 아무튼 섬진강을 건너 전라남도로 들어서자마자 꽤 긴 터널을 하나 지난다.



터널을 빠져나온 뒤에는 직선주로를 달리는데...

사진 오른쪽 상단 수풀 옆에는 옛 선로 노반이 남아 있다.



직선주로가 끝나고 산을 낀 완만한 곡선주로로 접어들면 도중에 피암터널을 하나 통과한다.



그리고 짧은 터널을 하나 지나면...



진상역까지는 쭉 직선주로가 이어져 있다.

그 도중에는 수어천을 건너는 구간에서는 저렇게 교량 양옆에 파란색 구조물을 설치해놨다.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