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교에서 집에 올때는 혜화에서 4호선타고 충무로에서 3호선으로 환승 해서 가락시장으로 오는데,
오늘은 좀 빨리 올려고 잠실로 해서 오는데

잠실역에서 숨이 턱 막히더만 ㅡㅡ
냉방을 안하는건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렇다 치지만
항상 사람 북적거리고 배차간격도 길어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8호선 승강장에
한낮인데도 환풍기조차 안키더라 ㅡㅡ
사람들 다 손으로 부채질하고있고
할머니들은 환풍구 (혹은 에어컨 구멍이겠지) 가리키면서 뭐라뭐라 하고있고.

빡쳐가지고 문자로
\"지하철 역사 환풍구는 장식인가요?\"
라고 보냈더니만
\"에너지 시책에 따라 역사 냉방 가동중이나 미흡하여 환풍기 가동 요청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가락시장역에 내렸더니 거기도 마찬가지더라. 환풍기는 돌고있지도 않고. 사람이 적고 역이 넓어서 그나마 나을뿐이었지.
아무리 에너지 절약이 중요다고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같아 ㅡㅡ

노조에서도 뭐라뭐라 스티커 붙여놨더만.


이건 뭐 대책이 없는거임??
그냥 서메 타고 다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