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11에 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부선 대전남연결선 분기점~이원 구간 선로.
이 구간은 1905년 단선으로 개통된 뒤 1910년대 후반에 일부 구간에서 선형개량을 한 차례 거쳤어. 그러다가 1945년에 복선화되고 2006년에 전철화가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또 일부 구간의 선형이 개량되었지.
대전남연결선과의 분기점에서 하행선은 약간 우회하고 상행선은 대전남연결선 밑으로 해서 입체교차한다.
그 후로는 긴 직선주로가 펼쳐지는데... 대전남연결선이 만들어기지 전엔 이 직선주로가 옥천역 근처까지 이어졌으리라...
직선주로가 끝나면 도로를 등지고 곡선주로로 전환된다.
그리고 다시 직선주로가 펼쳐지는데... 이 직선주로 중간에는 과거 가풍역이라는 간이역이 있었다.
가풍역 답사기는 https://gall.dcinside.com/train/834961 참고!
암튼 곧이어 이어지는 곡선주로에서는 상하행선 사이의 간격이 더 멀어지고 경부고속선 고가 아래를 지난다.
그리고 상하행선이 분리된채로 터널을 지나는데...
하행선 터널은 1930년대에 때 만들어졌고, 상행선 터널은 1945년 복선화 때 만들어졌다.
저기 근처에는 191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폐터널이 있는데, 사실 이원역 인근 구간은 선형개량 역사가 매우 복잡하다.
이원역 인근 구간 폐선 답사기는 https://gall.dcinside.com/train/852742 참고!
터널을 나와 약간의 곡선주로를 한번 거치면 2006년에 전철화하면서 선형이 개량된 구간으로 접어든다.
그리고 이원역을 앞두고서는 선형개량 구간 치고는 좀 급한 곡선주로를 통과한다.
12년된 사진치곤 선명하네? 저땐 스맛폰도 없던 시긴데 디카로 찍으셧나..
ㅇㅇ 디카로 찍음 ㅋㅋ
이원추. 항상 느끼는 건데 의외로 경부선도 은근히 건널목이 많고 선형이 구불구불함. 선형은 경부고속선 만들면서 포기했다는 거로 이해가 되는데 건널목이 있는 부분은 굳이 할 필요가 없던 건가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건널목 정말 많이 줄어든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