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히히의 소원대로 분당선없이 하루살기에 도전한 사람들..
실험시작한 시간은 월요일 아침으로 정해두고 실험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하지만 분당~>서울로가는버스는 이미 만차상태로 수십대를 보내버리자 도저히 못참는가보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샌드위치가된 광역버스로 서울에 오니 이미 몸은 녹초상태....

하지만 직장상사에게 왜이렇게 늦게와?라는 것보단 낫지 아니한가?

같은시간 분당선 선릉역, 2호선에서 뱉어내던 사람들이 깜짝놀란다.
오~ 망ㅋ할ㅋ 분당선 하루 중단실험을 설명하게 되니 사람들 줄줄이 항의하러 코레일 선릉역만 괜히 애꿎은 항의만 먹어댄다..-_-;;

손님1-이 개썅할시꺄! 나 분당갈려고하는데 이 시베리안에서귤이나까먹어라...그러면서 훡유는 꼭 날려준다.
손님2-우히히 어딨어? 당장대려와....이 족발다리로도 걷어차도 모자를 X을!

코레일 분당선은 오늘하루만 분당선 대체노선으로 상담하느라 폭주할 전화를 감당못해 아예 수화기를 내려버렸다..

모란역으로 찾아간날...8호선을 타고 분당선 모란역으로 갈려고했던 사람들도 
분당선으로 못갈아타게됨을 알게되자 역무원에게 한껏 풕~유를 먹여준다.

코레일이 관리하는 모란역직원의 말이다.
모란역직원-어우 말도말아요....저같으면 괜찮겠지만 손님들이 불편한걸 어쩌겠어요..

이번엔 죽전역을 찾았다 보정전이지만 손님들이 후두둑내리는 곳으로 유명한곳..
그러나 이역시 서울로 못가게 됨을 알아버리자 제일 신난건 역시나 이곳을 지나다니는노선..

KD기사-분당선 중단하니 손님들이 왜 빨리안오냐며 현기증을 호소하더군요..
역시나 분당선이 좋게됨을 알게되던지..ㅜ.ㅜ;;

마을버스기사에게도 물어봤다.
마을버스기사-분당선 중단하니 손님 하나도 없어요~ 이게 뭐에요 우히히 나빠여~>ㅁ ㅜa

낮시간의 야탑역, 서울노선이 유난히 많은곳으로 유명하지만
분당선이 하루 중단하게됬으니 이쯤에서 필요한건 뭐? 물어보는거!

손님-이거 어쩌구저쩌구...........가나요?
기사-어디쯤에서 갈아타셔야하는데횻.

이러다 모든버스 OTL할기세다..

저녁때가 되니 분당선경유버스마다 앞문낑겨서 와버린다..
오~ 마~이 갓갓갓가~앗!

밤 10시, 성남경유 시내버스노선들은 하나같이 막차가 다 끊긴모양이다..

서울-성남에서 이제 믿을건 광역버스 94xx시리즈뿐이니 뭐 어떻하겠나..

드디어 다음날 새벽 12시...분당선없이 하루살아보기 시간이 끝났다..
아마 이 모든것이 추억으로 남겠지만 수원연장공사는 제기럴....핀셋공사니 어쩌겠나 하하핳..관두자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