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에 경부선/장항선 천안역에서 찍은 7006호 기관차의 모습. 당시 용산->장항 무궁화를 끌고 있었고, 지금은 모두 폐차된 기관차.

7000호대 기관차는 원래 1980년대 중반에 유선형 새마을과 세트로 도입되어 새마을 전용 기관차로 활약했어.

훗날 PP의 PMC 동력차가 7000호대의 역할과 일부 디자인, 기술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지.

그러나 아무래도 새마을만 끌고 다니는건 차량 운용 상 비효율적이었는지 도입된지 몇년 지나고나선 무궁화와 통일호도 끌고 다녔어. 그렇지만 내 생각엔 역시 객차형 새마을을 끌고 다닐때가 가장 어울렸던 것 같아.

사진에는 발전차가 보이는데 원래는 기관차 내에서 발전기를 돌려서 객실에 전기를 공급했었다고 해. 그러나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엔진을 세게 돌려야 했고, 이에 따라 소음이 너무 많이 발생하면서 결국 디젤특대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발전차를 따로 붙이기 시작했지.

기본적인 스펙은 디젤특대기관차와 거의 비슷한데 디자인 때문에 장폐단 운전이 어려워서 장폐단 운행 시 25km/h의 속도 제한이 붙었었지. 물론 중련 운행도 불가능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