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후쿠오카의 하카타역, 교토의 교토역, 도쿄 타치카와시의 타치카와역을 알아보았는데


일본 불매운동까지 불어오는 마당에 또 한번 더 일본 철도역을 다루면 뭔가가 찝찝해서


이번엔 특별히 일본이 아닌 대만의 철도를 다뤄보겠다.



일단 나라자체가 길쭉길쭉하게 생긴데다가 도시국가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나라다 보니,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나라가 발달할 수 밖에 없으며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해, 타오위안,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등 주요도시들이 무려 일직선상에 있어 철도이용에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지형이다.




그 중 수도 타이베이의 최대 교통 허브 타이베이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타이베이부터 알아보자면


인구 270만, 광역인구 860만명으로


단순 인구로만 바라보면 한국 제2도시 "부산"보다 큰 규모의 도시이며, 나름 일정 수준의 경제력을 지니고 있는 국가의 최대 중심이다 보니


각종 지표를 보아도 부산보다는 큰 도시다. 심지어 금융은 서울보다도 앞선다.


절대 무시받을만한 도시임을 강조한다.


경제규모로 바라보면 부산(3200억달러)과 일본의 나고야(3800억달러) 사이쯤 되는 도시로


3500억달러정도 된다.




위 사진은 타이베이시의 전경, 2008년 부르즈할리파의 완공 이전까지 세계 최고높이를 자랑했던 타이베이101이 눈에 보인다.




역 외부는 조금은 괴팍하게 생겼다.



역 내부는 그와 달리 나름 잘 해놓은 것 같다.


노선 : 타이완 고속철도 / 동부간선철도 / 서부간선철도 / 지하철 단수이신이선 / 지하철 반난선




구조도를 살펴보면 이렇게 생겼다.


하루이용객


일반열차 : 12만7천명

첩운(지하철) : 31만 4천명(2018년 3월)

고속철도 : 8만2천명


도합 52만3천명. 엄청난 숫자다.


세계에서 25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고

비일본역중에선 세계에서 암스테르담중앙역 다음가는 2위다.


아래 영상을 보며 비일본권 세계2위의 유동인구역을 봐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0Aw_34oLvrM



https://www.youtube.com/watch?v=-Oa3kZKn1nc


https://www.youtube.com/watch?v=n0-4UqErjnY


화질은 안습이지만 52만명이 다녀가는 역 다운 스케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