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어 시간에 표준어, 표준 발음, 음운의 변동 등
이런 것을 왜 배울까? 이게 TTS 안내 방송의 어색함이랑
관련이 있다 생각함. 장음과 단음, 자음동화, 구개음화,
이런 원리들이, 안내 방송 문안을 만들 때 적용되어야 함.

 이것을 적용하지 않고 그냥 종이에 쓰듯 문안을 만드니,
자연스러울 수 있나. 컴퓨터는 음운 변동이란 걸 모르는데.
심지어, 역명을 로마자로 적을 때에도 소리 나는대로 적지.

 문래 →[물래] →Mullae

 예를 들어,

 “이번 역은 서울역입니다.”

의 경우, 저대로 적으면,

 [이버녀근서우려김니다]

이렇게 됨. 사람들이 저렇게 읽지 않지.
따라서, TTS 안내 방송 문안을 만들 때에도

 [이번녀근,서울려김니다]

이렇게 적어야지.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왼쪽’은 장음이므로,

 외엔쪽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