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에 용산->장항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장항선 간치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한때 서천화력선(간치~동백정)도 있었으나 2018년에 공식 폐선.
간치역은 1931년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 지금과는 약간 다른 위치였다고 해.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은 1983년으로 서천화력선이 생기는 것에 맞춰서 이설을 한 것 같아. 옛 역 부지에도 약간의 선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무려 전차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함.
아무튼 그래서 간치역은 서천화력선이 있는 동안 서천화력발전소로 들어가는 무연탄 화물을 중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었지. 그러한 중요성 때문에 아까 언급한 전차대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서천화력선이 없어진 뒤에도 사진에 보이는 시멘트 사일로는 남아서 화물 취급이 중지되진 않았음. 한편 소화물 취급은 1990년, 여객 취급은 2007년에 중지.
역 구내 선로는 만든지 오래된 대부분의 단선역들처럼 1홈 2선+a의 구조.
그런데 곧 남포~주산 구간 개량이 이루어지면 아예 폐역될 예정. 시멘트 사일로는 신 웅천역으로 이전되어 존속될 거라고 한다.
이전의 간치역 구내인 서천화력선 야적장의 시설물들은 이젠 쓸모가 없어져 버린 셈이군.........
그렇지;;; 이제 곧 간치역 자체도 없어질 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