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의 모든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싫어하는 것이 딱 두 개 있는데, 트로트 음악과 고스톱이다.


반일 운동에 불길이 붙을 때마다 이번에야 말로 트로트와 고스톱 척결 운동이 크게 벌어지겠지 두근두근 기대해보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위의 신문기사에서 보듯이, 이미 "한국 고유의 음악 트로트",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 화투" 이런식으로 사기쳐서 뿌리내려 버렸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번역어 '민주주의'와 '민족주의'를 버릴 수 없는 것처럼, 일본 무술 가라데의 자손인 태권도처럼, 이들은 이제 영원히 한국 문화가 되었고, 이젠 영영 뿌리뽑을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