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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에 용산->장항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장항선 옛 삼산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이 역의 시설은 본선 선로 하나와 승강장 하나가 전부인데... 의외로 1930년 선로 개통과 동시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 후 1943년에 폐역되었다가 1965년에 부활.

그러나 여느 간이역들처럼 대세를 이기지 못하고 2004년에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지. 그래도 말년에 무궁화가 정차하는 호사를 누리긴 했음. ㅎㅎ

아무튼 신호장 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객 취급 중지는 폐역이나 다름없었고... 2006년에는 공식 폐역 처리.

이 역이 폐역되고난 뒤 이름이 중복될 일이 없어지면서 중앙선 판대역이 삼산역으로 개명되었지.

그리고 2008년에는 주산~장항 구간 개량으로 인해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지금의 신선 고가철도가 개통되면서 아예 열차가 지나다니지도 않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