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광동성 선전(심천)시

영국령 홍콩과 붙어있던 지역으로
찬란하게 빛나던 홍콩과 대조적인 공산주의 중국의 낡은 농촌마을이었음


시내 모습
인구는 30만(중국에서 30만이면 농촌임)

덩샤오핑 집권 이후, 그는 경제개방을 실시하며
이곳을 그 대표도시로 내세웠고
홍콩과 가깝다는 이점을 이용해 이곳을 경제특구로 만듬



그리고 30년 후

지금은 30년만에 인구 30만 -> 인구 1000만
이름없는 농촌에서 중국 최대의 IT도시가 됨

불과 몇 년 전까지 중국정부에서 아무나 못 가게 출입을 통제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거주자들 소득도 높음

한민족 비율도 조선족이나 탈북자는 거의 없고 스카우트됐거나 국내 기업 현지법인에서 일하는 한국의 IT기술종사자들이 많다고 함




선전 지하철 노선
2004년 1호선, 4호선 개통 이후 총 8개 노선 운영중.
현재 3개 노선이 건설중이고 2개 노선이 계획중잉.


1호선과 4호선은 홍콩MTR 동철선과 환승이 가능함
동철선은 1904년 영국이 광동성과 홍콩의 연결을 위해 만든 국제열차선인데 이곳에 MTR을 운영하게 되었고 선전 지하철이 직결되며 환승이 가능해짐





그러나 홍콩과 중국 본토는 자유왕래가 불가능하고 통행증 소지자만 오갈 수 있어서 역에서 입경심사를 해야 함


무비자인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들도, 비자가 필요한 중국 본토인 선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함.
이 역에서는 공안부에서 3일 비자를 발행해주기는 하지만, 선전 밖을 벗어날 수 없음




홍콩 MTR 동철선 노선도인데, 원래 로우역에 선전 지하철 1호선이 들어와서 환승하는 형태였지만 입경심사 때문에 역이 너무 혼잡하니 성서이역에 지선을 건설해 록마차우역을 만들어 이곳에서 선전 4호선과 환승 가능하게 했음



이렇게.

홍콩 록마차우역과 선전 푸텡검문소역이 환승되는데, 두 역은 엄연히 강을 두고 떨어진 역임

그러나 두 역은 강 위 다리로 연결되어서 푸텡검문소역에서 입경심사를 받고 서로 오갈 수 있게 만든 것임




두 역을 잇는 푸텡교의 모습.

일부러 떨어져서 강을 통한 불법입경을 막기 위해 위와 벽을 다 막아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