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이 별로 없음
친구가 사진찍길래 따로 안 찍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폰질하던거였음ㅅㅂ

하노이역에서 13:10에 출발해서
닌빈역에 15:35였나 그때쯤 도착하는 여정이였어


선로는 위의 검은 선을 따라 나 있어
협궤에 단선에 선형도 저따구라
버스로 1시간 30분 걸릴 꺼를 기차로 2시간 30분을 달려
그저 침대칸을 타보고싶다는 생각으로 기차를 탔어
그래서 하드베드 3층 두자리랑 2층 한자리를 구매했지


여기가 하드베드야.
기차에 자리가
하드시트, 소프트시트, 하드베드, 소프트베드
이렇게 네 종류가 있고, 침대칸은 낮을수록 가격이 비싸져
가격은
하드시트<소프트시트<하드베드3층<2층<1층<소프트베드2층<1층 순이야.


이 열차에는 하드시트는 없었고, 소프트베드칸은 들어가기가 그래서 하드베드, 소프트시트에 앉아봤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프트시트가 나았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침대칸에 사다리가 없어.
벽쪽에 있는 발판을 내려서 알아서 올라가야돼
또 3층은 가방놓는곳이 발 아래 있더라??
앉을 수도 없는 곳에서 엄청난 발컨트롤로 거기에 캐리어를 골인시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
3층은 창문도 안 보이고.
그래도 침대 자체는 바닥에 이불 깔고 자는 정도라 자기엔 괜찮았어. 열차 연결부위에서 침대 가려면 문을 두세번정도 열어야돼서 소음도 참을 만 했고.

그러고나서 소프트시트를 앉아보니깐
개편하더라
의자를 못 돌리고 문쪽은 시끄러운게 흠이지만, 좌석간격도 괜찮았고 탈 만 했어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닌빈역에서 찍은 열차 옆면 사진.
내릴 때는 승무원이 출입구에 철판을 깔아둬. 사진은 철판을 치운 뒤에 출발하기 전인듯?



아래 사진은 하노이 기찻길마을에서 걍 찍은거



그리고 하노이로 컴백할땐 9인승 리무진버스 탐
소프트시트가 12,000đ, 하드베드 3층, 2층이 각각 12,500đ, 14,500đ이였는데
12,500đ짜리 리무진버스가 압도적으로 편하고 압도적으로 빨랐음;;



결론))베트남 오면 버스를 타던지 비행기를 타던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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