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에 남춘천->청량리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춘선 김유정~강촌 구간 선로 모습.

이 구간은 1939년에 개통되었다가 2010년에 복선전철화되어 이설되면서 폐선되었어.

현재는 대부분 레일바이크로 쓰이고 있는 모양.



김유정역 남쪽에는 저렇게 경사로 이루어진 곡선주로가 있었다.



그리고 절벽과 범람원으로 이루어진 평야지대 사이에서 꽤 긴 직선주로가 펼쳐졌음.

저 멀리 복선전철 고가 공사 현장이 보인다.



직선주로가 끝나면 곡선주로를 돌아 북한강의 지류인 팔미천을 건넜다.

이 철교 역시 1939년에 만들었는지 무도상 교량.



그리고 다시 평야 지대의 농경지 사이로 직선주로가 이어졌는데... 여기는 그래도 콘크리트 PC 침목이 깔려있었군.




다시 곡선주로로 접어들면서 터널 하나를 지난 뒤 다시 무도상 교량을 따라 팔미천을 건넜다.



곧이어 다시 목재 침목 구간으로 접어들어 곡선주로를 따라 터널을 하나 더 지났고...



드리프트가 끝나면 짧게나마 다시 직선주로.



그러고나면 산을 끼고 곡선주로를 돌면서 팔미천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지났다.

저 멀리 팔미천 너머 보이는 도로는 흔히 경춘국도라 불리는 국도 46호선.



계속해서 곡선주로를 돌면서 터널을 지나면...



이제부터는 북한강을 옆에 두고 달리기 시작했다.

가수 김현철이 '춘천가는 기차'를 만들 때 보았던 흘러가는 한강이 바로 저것이었으려나...




조금 더 가면 피암터널 2개를 연속으로 지났다.






그 후로는 깎아지른 절벽(급애)과 북한강 사이에서 아슬아슬 S자 곡선주로의 연속.

비가 많이 왔을땐 저기 지나가는 기관사님들 꽤나 긴장하셨을듯... 실제로 낙석 사고 사례도 있었고...



한참을 더 가서야 그나마 절벽으로부터 한숨 돌릴만한 구간이 나왔는데...




그 후 강촌역까지는 또 절벽 잔도가 이어졌다.

사진 왼쪽 북한강 건너편에는 마치 강변북로처럼 시공된 국도 46호선이 잘 보인다.



그리고 강촌천을 건너는 그 유명한 철교를 건너며 곡선주로를 돌면 곧바로 강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