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혼자 여행 다녀온 적이 있었다.


군산 관광지 중 경암동 철길마을 방문했던 썰을 푸니까,

한 30여 년 전쯤 서울에 잠깐 사셨던 어머니께서 '그러고보니 예전에 무슨 방송에선가 나왔던 이야기인데...'라시며 말씀하시기를 영등포에서도 마을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는 기찻길이 있었다고 하시더라.



그 이야기에 흥미가 동해서,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로 지적편집도 모드를 켜서 영등포역 주변을 관찰했는데


왠 철도부지가 이렇게 가지쳐서 나오는거냐?



여기에 무슨 전매청 공장이나 아니면 무슨 조병창 시설이나 뭐 그런 게 있었던가?



+ 영등포역 남단 말고, 나머지 방향으로도 한번 살펴보니까 북향으로 아직 철도부지로 남아있는 데가 있더라.



지적편집도상으로 남아있는 철도부지 파편만 끄슬러 모아보자면 한 1.75km 되는 것 같은데


이건 무슨 선로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