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흥하리라곤 상상도 못했음.

분당 살아서 개통초기부터 이용했는데
정자역이 종점이라 거기서 타면
자리 텅텅 비어서 갔다.
요금도 비싸고  광역버스도
노선,배차간격이 잘
되어있어서 굳이 돈 더내고
신분당선 탈 이유가 없었음. 그당시엔.

지금 기억나는
인상적이었던건 달리면서도
창밖으로 볼수 있는 광고 상영.
요즘은 안하는 것 같은 데 그땐 신세계였음.
단점은 오래 보고 있으면 속이 메스꺼운게
좀 어지럽더라. 개인적으로.

그리고 열차랑 역사 자체가
기존 지하철역과는 완전 달랐지
좀 럭셔리하고 세련된 느낌.
게다가 기관사 없는 무인운행이라 신기해서
처음엔 맨 앞칸만 타고 헤드라이트
쏘는 정면만 구경하며 갔음.

그리고 요즘은 안해주는데
다음역까지 남은 시간이랑 현재 속도도
칸마다 맨앞에 디스플레이.

자려다가 갑자기 떠올라 걍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