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객차 차량번호표 (https://gall.dcinside.com/train/1115365)
무궁화호 객차 차량번호표 (https://gall.dcinside.com/train/1115701)
통일호 객차 차량번호표 (https://gall.dcinside.com/train/1116220)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객차 차량번호표에 이어서 비둘기호까지 포스팅하게됐어.
통일호 객차들 보다 더 오래되고 희귀한 자료라 정리하기가 더 버겁게 느껴지긴 하더라고.
그래도 잘 좀 봐주시면 감사하고 내용이 좀 많게 느껴질수도 있을거야.
1-1. 객차형(1959~1968년 도입)
59~63년산, 69년산 외형
한국전쟁 이후 화차를 개조한 대용객차와 미국이나 일본에서 사용했었던 객차(중고)를 수입해서 운행하고 있었어.
1957년 철도차량 국산화를 위해 개발을 하기 시작하고 서울공작창에서 객차 2량이 제작에 성공하여 1959년 08월 20일에 운행식을 가지게되는데,
이 객차 2량이 최초로 국산화한 철도차량이었어.
영상보면 차량번호는 거다2 2121, 거다2 2122호였는데, 철도차량번호체계가 지금처럼 정수로만 있는게 아닌 기호까지 붙여진 체계였다가
1965년 초중반에 지금처럼 정수로만 개편하게돼.
(거다2 2121호→12001호로 변경)
64~68년산 외형
63년산까지는 창문이 2개씩 붙어있는 형태로 나왔다면, 1963년 말에 일본에서 경량객차를 수입하고나서 저 디자인으로 적용되는데,
겉보기엔 통일호 객차와 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임.(무게 6톤 차이남.)
초창기엔 특급으로 운행했을때라 크로스시트 달아서 운행했는데, 1970년대 초중반에 국내에서 통일호 객차가 대량 제작하게 되면서
보급/보통열차 전용으로 격하하고 직각고정시트로 교체된 거 같아.
1-2. 객차형(1969~1971년 도입)
1969년에 관광호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객차 등급 조정이 있었는데 크로스시트 달린거는 2등으로 올리고, 고정시트나 롱시트로 된 객차는 3등으로 유지했었어.
그래서 69년산하고 71년산은 초창기에 도입되었던 객차들(59~63년산)하고 외형이 똑같아지게돼.
69년산은 70년대에 군전용객차로 운행했었어.
70년산 외형
71년산 외형
가장 최후에 도입된 10량인데 59~63, 69년산하고 외형은 비슷한데 창문 하나가 빠진 모습이야.
1984년에 전량 통일호 일반실로 격상개조해서 비둘기호로 운행된 모습은 찾기 힘들거 같고,
1993년에 7량은 소화물 및 비상차로 개조되고, 나머지 3량은 1995년에 비둘기호로 다시 격하하게돼.
2. 동차부수차(1962~1968년 도입)
동차부수차 중에서 19000호대는 기존의 12000호대랑 같다고 보면돼.
(19079호까진 창문 2개 붙어있는 형태, 19080~19085호는 창문 18장)
19301~19335호 외형
사진이 잘리긴 했지만 창문이 14장인게 당시 일본에서 도입한 경량 2등객차(통일호 특실)와 외형은 비슷했지만 뭔가 미묘하게 달랐어.
(대차나 지붕생김새랄지)
19401~19404호 / 19411~19439호 외형
19411~19439호 중에 일부는 1978년에 가운데 출입문 막고 폴딩에서 슬라이드로 개조되고, 고정시트로 교체함.
3. 협궤 객차
4. 동차개조차
개조 전 / 개조 후
1973년에 동차 중에서 20량을 객차로 개조했었는데, 어떤 차량에서 언제 개조됐는지 정확한 자료를 찾는게 불가능해서 제조회사는 일본으로 기재해놨어.
(니가타, 가와사키, 킨키샤료, 니혼샤료에서 제작함.)
참고로 좌석수는 4열배석 기준으로 작성했고,
1969년 12월에 차실제도가 1~3등에서 특실, 보통실로 바뀌고, 보급/보통열차 좌석지정이 폐지되면서 6열배석으로 조정된 것으로 추정돼.
긴 글 읽어주느라 고생했고, 다음 포스팅은 어떤게 될지 모름. 가급적이면 객차에 관한 내용으로 올릴께.
저 때 개인창문이었군요...
통일호도 개인창문이었어요.(단 무궁화에서 격하된거 빼고)
비둘기호,통일호는 개인창문였다가 무궁화호는 긴 창문이었다가 이번에 새로 나올 EMU250은 개인 창문....시대는 돌고 도는 거네요 ㅎㅎ
정보추
감사
정보는 무조건 개추야...!!!
감사 - dc App
항상 잘보고있음 정보추
항상 잘보고 있다니 고맙네. - dc App
퍄 개추
감사 - dc App
형님 일본에서 책으로 한권 내십시오 어차피 조셍징들은 사서 읽지도 않으니..
일본말도 못하고 일본에 간적없어서 그건 불가능할듯ㅋ
동차부수차랑 기관차형 객차랑 호환은 불가했겠지?? 과거 PP부수차랑 일반객차는 제동관하고 주공기관은 규격이 같지만, 전력공급선 규격이 달라서 연결이 안된것처럼. PP부수차는 동력차 폐차이후 발전차를 연결하기 위해 맨끝칸부분은 별도의 공급선을 연결한걸로 앎.
초창기엔 그랬던거 같은데 70년대부터 동차형, 객차형 구분없이 섞어서 편성했던걸로 알고있어.(당시 영상이랑 객차배속표 참고함.)
노선 비둘기호 → 통일호 승격 및 차량 통일호 → 비둘기호 격하는 90년대 뿐만 아니라 70년대 초에도 있었네요. 다만 이땐 비둘기호가 보급/보통이였고 통일호가 특급이였지만... 84년 새무통비 이전 도색으론 관광호는 새마을호 구도색과 거의 같지만(창문부분 도색이 관광호가 더 좁음) 밑부분 녹색 : 넓은창문 우등/보통창문 특급, 밑부분 갈색 : 보급/보통 일반객차, 밑부분 청색 : 보급/보통 동차부수차, 협궤(비둘기호 도색과 비슷하나 윗부분에 청색도색이 안되어있음)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제시대부터 국산화되기 전까지 제작된 3등객차(창문이 2개 1개 반복되거나 창틀 간격이 많이 띄여진 것도 있었음)랑 짬뽕편성도 했죠.
우등이나 특급에 적용된 밑부분 녹색도색은 70년대부터 등장했었던 것 같고 그 이전까지는 객차는 갈색, 동차부수차는 전체가 녹색으로 도색되었어요. 70년대 기록영상보면 파란색 도색으로 된 차가 나온거 가끔 보였는데 그게 동차부수차 도색이었군요. 그거 말고도 창문쪽이 갈색으로 도색된 버전도 봤던거 같아요. 한국전쟁 이전에 도입한 객차들 중에 보면 전고가 높은 객차들도 있었죠.
3등객차가 비둘기객차보다 전고 더 높은 건
http://blog.naver.com/sj10913/50112527297
가보면 볼 수 있어요.
잘 봤습니다. 높이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한국철도 100주년을 맞는 1999년까지 객차역사 :
http://www.roteco.or.kr/100years/%EB%B0%B1%EB%85%84%EC%82%AC1%EC%9E%A5_08%EA%B0%9D%EC%B0%A8.pdf
참고로 이 자료 도움이 컸음.
대체 이런 기록들을 어떻게 역추적해서 복원할 수 있었는지 그게 가장 신기할 따름. 흥미로운 자료 잘 읽었음. 무조건 개추.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철도청공보, 당시에 발행한 한국철도잡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과거에 나온 기록사진이나 영상들을 참고해서 작성함.
다루는 자료의 깊이가 예사롭지가 않다...! 나는 오며가며 주워들은 카더라 몇 개와 한국철도차량 100년사,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지도 자료를 보며 나름 상상했던 것 등등이 전부인데. 내가 본받아야겠다.
흔히 절반이나 1/3 가량은 일반 여객, 나머지는 소화물을 실어 수송하는 차량을 다수우객차라는 용어로 대충 퉁쳐 일컫곤 했는데, 저 표를 참고해서 해당 용어를 풀이해보면 한 량의 객차에 다형 객차 + 수소화물 수송 기능 + 우편 수송 기능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의 객차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 // '다형'이라...... 그렇다면 '나형'이나 '가형' 같은 차량도 있었을까? 그리고, 12001호와 같이 휴전 이후 도입된 초기 차량들의 경우 차량번호 기록체계가 기호+정수 시절이었을 때 거다2 2121이었다고 하는데, 2121이 그 차량의 순수 넘버링이었고 2는 2등객차, 다는 다형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면 맨 앞의 '거'는 뭘 분류하는 기호였을까.
다형 말고, 가형이나 나형은 통일호 객차 차량번호표 들어가보면 맨 처음에 차실제도에 관한 표 있는데 거기에 가나다 써져있는거 있지. 그거 참고하면돼. 거다2 2121을 해석하면 거=객차, 다2=다형 중에 2번째 유형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2121은 말그대로 순수넘버였어.
오. 거다2 에서 2가 '2등객차'가 아니라 '다형 2유형'를 가리키는 말이었구나. '거'가 '객차'를 가리키는 기호라...... 잘 연상이 되진 않네. 당장 떠오르는 건, 차(車)라는 한자를 '거'라고도 읽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만약 정말 그런 거라면 차라리 '객'처럼 알아보기 쉬운 기호를 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ㅡㅡㅋㅋㅋ;;;
아 그리고 2121중에서 앞에 2는 거다2의 2인거 같고, 121은 거다2 중에 121번째지 않나 싶어. 앞에 2001~2120호의 행방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참고로 1963년에 일본에서 도입한 2등객차(통일호 특실)는 거나4 401~440호(11101~11140호), 3등객차(통일호 일반실)는 거다3 3001~3075호(13001~13075호)라는 번호를 부여 받았지.
직각고정시트는 보급/보통 둘 다 운행했다고 본문에 나왔는데 장의자는 보통만 운행했어요? 보급도 운행했어요? 2000년대 초 KTX 개통전 철덕 초창기 네이버 포토보면 고정 - 보급열차, 장 - 보통열차(+반전 - 우등/특급열차, 회전 - 관광(초특급) 및 우등/특급 특실)라고 구별한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동차부수차 도입년도와 장의자를 보면 60년대까지 준급으로 불리우던 단거리 보급엔 장의자를 도입했을지도 몰라요.
(60년대 기준)고정의자는 좌석지정이었고(3등객차), 장의자는 동차편성(단거리 보통)만 운용했었을거에요. (70~80년대 기준)보급은 가급적이면 고정의자만 들어갔고, 보통은 고정의자, 장의자 둘 다 들어갔는데 고정의자는 장거리 위주, 장의자는 단거리 위주로 운행했었던 것 같아요.
고정+장 짬뽕은 없었죠?(여기선 다른 량끼리의 짬뽕, 한량내 고정+장 짬뽕은 동차위주 및 일부객차에 있었지만 고정시트 취급)
고정+장 짬뽕은 보급 폐지되고 나서부터 였을거에요.
일본은 협궤라서 우리랑 궤간, 규격등이 달랐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운행이 가능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