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누가 KTX 개통 이전 얘기 해서 생각난건데...

유니크한 차량들이 없어진건 철덕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지만...

추억 보정하고 다른건 몰라도 객차형 통일호 폐차는 좀 늦은 감이 있음.

세상에 수동문에 비산식 화장실 두 개를 모두 갖춘 차량이 21세기까지 굴러다녔다니.....

그리고 완행 학살(?) 정책도 좀 늦은 감이 있음.

실제로는 2000년대 중반쯤 가서야 완행이 학살당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여건 상 1990년대 후반에 객차형 통일호 폐지에 맞춰서 경의선, 경원선, 군산선, 전라선 익산~전주, 경부선 서울~천안, 중앙선 청량리~원주 등 일부 특수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완행 등급 자체를 없애도 되지 않았을까 싶음.

아 물론 영동선 승부 등 열차 말고는 답이 안 나오는 몇몇 역은 지금처럼 무궁화를 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