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가 뭐냐면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간단히 말해줄게. 대중교통 중심 개발임

어떤놈이 댓글로 말한 꼬우면 시내에 살던가~를 정책적으로 밀어붙이는 개념이라 보면 됨.

대충 말하면 대중교통 노선 주변에 고밀도로 싸지르고 인센티브 줘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발하자는 건데


물론 장점이 있음.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나고 보행상권이 활성화됨.


그러나 그들이 말하지 않은 어마어마한 단점이 있음.


의도적이던, 땅이 좆만해서 비의도적이던 TOD에 가깝게 개발된 도시들은

시내 지가가 폭등하고 중심 의존도가 커져서

주거 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주택난이 벌어지고, 정작 서민들은 TOD의 수혜를 볼 수 있는데에 살 수가 없음.

단적으로 말하면 홍콩처럼 집값때문에 빡치다가 폭동 일으키는거다.

땅이 애초에 좆만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북미 치곤 나름 TOD적인 밴쿠버처럼 땅은 많은 경우에도 한정된 땅만 특별히 수혜를 입으니

다들 거기 살려 하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게 결말임.


미국식 개발이 욕을 많이 먹지만 주거비 낮추고 주거환경 끌어올리는데는 효과 만점이다.

우리나라 포함 온갖 나라에서 집값 때문에 출산률 박살나고 사회가 파탄나는거 보면 그거 하나만 가지고 TOD 포기할 이유가 충분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