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이설하기 전에는 전라선이 전주시내를 아예 관통하고 있었는데, 70년대에 전라북도청에서 박정희 정권에 설득해서 이설된거임


물론 이런 도시는 많지만, 저건 도시개발에 확실한 에러였음.

(구)전주역 이남이 전주 구도심인데, 그곳을 중앙이라 치고 양옆인 서쪽 동쪽이 아예 갈라지는 형태로 철로가 너무 절묘하게 시내를 관통함


저 전라선을 외곽으로 이설시킨 덕에, 빈 자리에 전주의 주요 관통도로인 기린대로를 건설할 수 있었고
(신)전주역 덕분에 그 주변인 전주 동부권이 개발될 수 있었음. 또 전주역 앞부터 시작되는 전주의 또다른 축인 백제대로가 생김.

사실상 현대도시 전주는 전라선 이설 이후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전주가 완주를 합친다고 할지라도,  타도시에 비해 가로 면적이 너무 좁음. 완주까지 합친 전주는 세로면적이 김. 가로 면적이 좁은 도시에서 그 중앙을 관통하는 철길? 진짜 제대로 도시개발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