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차 차량번호표(1편, 마일드스틸) (https://gall.dcinside.com/train/1120847)


1편 마일드스틸 발전차에 이어서 이번 2편에서는 스테인리스 발전차에 대해서 다룰께.

1편 안 보신 분들은 맨 위에 링크 눌러서 보면돼.


마일드스틸 발전차는 속도(150km/h, 120km/h) 구분했다면(발전용량 200kw 공통),

스테인리스 발전차는 발전용량에 따라 장대형(300kw), 일반형(200kw)으로 구분하지.(속도 150km/h 공통)

장대형은 10~12량 장대편성용으로 도입된거고, 일반형은 8량 이하 단편성용으로 도입된거라고 보면돼.

(실제 운행했을때는 어떤 편성이던 장대형, 일반형 구분없이 편성되긴 했지만.)

아무튼 내구연한이 남은만큼 요즘에 흔히 보이는 발전차야.


3. 스테인리스(장대형)

스테인리스 차체로된 발전차는 1990년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와 세트로 도입되면서 처음으로 등장해.

이후에 도입된 발전차들은 스테인리스 차체로 도입했었어.

(6개월 뒤인 1991년 06월에 마일드스틸 발전차 5량이 도입되긴 했지만.)

스테인리스 발전차는 도입시기에 따라 초기형(1990~1993년 도입, 장대형만 해당)과 후기형(1995~2001년 도입)으로 구분할 수 있어.


3-1. 99501~99515 (1990~1993년 도입)


스테인리스 발전차 중에 초기형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어.

1990년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에 편성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는데, 발전용량을 일반형보다 100kw 늘렸어.

장대형 새마을호 편성이 초창기에는 특대중련+객차 10~12량+발전차 이렇게 해서 장대열차로 운용했었어.

장대열차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넉넉한 용량을 가진 발전차가 필요했을 것이고, 더군다나 당시 최신형 새마을호에 어울리는 외형의 발전차가 필요했기 때문이지.

초창기에는 장대형 새마을호 열차에 주로 편성되다가 새마을호 장대열차 역할이 대부분 PP중련으로 넘어가고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 편성이 단편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새마을 뿐만 아니라 무궁화, 통일호에 편성되는게 보이기 시작했어.


말기인 2000년 후반부터는 다른 발전차들은 파랑+빨강 도색(무궁화 도색)으로 적용했지만, 초기형은 노랑+하늘 도색(새마을 도색)으로 적용했었지.

내구연한으로 인해 전량 퇴역한 상태야. (2018년 전량 퇴역)


3-2. 99516~99543 (1996~1999년 도입)

99501~99515호가 초기형으로 구분하면, 99516~99543호는 후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어.

초기형은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 편성을 위해 도입되었다면, 후기형은 1996년에 무궁화호 장대열차가 늘게 되면서 도입되었다고 보면돼.

첫 도입이 1996년 말이라 사실 상 1997년부터 운행했다고 볼 수 있지.(당시에 같이 도입한 96년산 일반형 99285~99310호도 해당됨.)

스테인리스 초기형 발전차와의 차이점은 통로에 연결막(통고무)이 생겼다는 것과 외부 출입문 부분이 살짝 변경되서 나오고, 지붕 위에 유닛쿨러가 탑재됐어.

도색은 당시 새마을 신도색인 노랑+청록으로 적용되었어.



그 중에 4량은 2008년에 해랑 전용 발전차로 차출되었고,

1량인 99542호는 이듬해인 2009년에 팔도장터관광열차 전용 발전차로 차출되고, 2014년에 노랑+하늘(새마을 도색)으로 변경했었어.

2019년 현재 전량 현역 운행 중이야.


4. 스테인리스(일반형)

스테인리스 발전차가 장대형도 있지만 일반형도 있는데,

외형은 장대형 후기와 같지만, 발전용량은 200kw야.

추가점퍼선 여부로도 갈린다고 하는데 기술적인거는 잘 몰라서 넘어가고.

내구연한 남아서 전량 현역 운행 중이야.


4-1. 99272~99284 (1995년 도입)

1995년에 일반형 중에서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차체로 된 발전차가 도입되는데, 도색은 당시 무궁화 신도색인 노랑+주황 이었어.

1997년에 마일드스틸 발전차들 도색이 노랑+청록으로 변경할때, 유일하게 무궁화 도색으로 살아남았지.

2000년대 후반에 도색이 파랑+빨강으로 바뀌긴 했지만.


4-2. 99285~99341 (1996년~1999년 도입)

1995년에 도입한 차량이 노량+주황인 무궁화 도색이면 1996년부터 도입한 99285호부터는 새마을 도색인 노랑+청록으로 적용되었어.

외형이나 도색이 장대형 후기랑 같아서 스커트 아래에 차량번호로 구분하기도해.


4-3. 99342~99348 (1999년 도입), 99410~99420 (2001년 도입)

최후기에 도입된 발전차들인데,

1999년산과 2001년산이 차량번호대가 떨어져 있는 이유는 사이에 기존에 있는 발전차가 차량번호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지.

(99351~99364, 99371~99403)

직전에 도입한 99285~99341호와 차이점은 연결막과 대차야.

연결막은 통고무에서 리미트 무궁화 객차 초창기에 적용된 연결막으로, 대차는 NT21에서 KT23으로 변경되었어.

(2010년대 중반에 연결막 개조됨.)



최후기에 도입된 발전차인 만큼 요즘에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의 전용발전차로 차출되었어.


※ 발전차 도색변천



마일드스틸 발전차와 스테인리스 초기형 발전차는 2018년에 전량 퇴역했고, 현재는 스테인리스 후기형 발전차만 남게된 상황이야.

앞으로 발전차는 가면 갈수록 보기 더 힘들어지게 되는데, 여객열차는 동차편성으로 대체되고 있는데다

객차편성도 8200호대의 HEP(객차전원공급장치)때문에 발전차 생략하고 있어서 점점 사라지고 있어.

이 상태로 간다면 최후기형인 2001년산 내구연한을 25년으로 잡을 때 2026년에 멸종될 것으로 예상돼.

이렇게 해서 발전차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께.

추천 눌러주신 분들 고맙고, 긴 긁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