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1404(목포->용산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호남고속선/호남선 익산~익산시내 북부 구간의 모습.

여기서 말하는 익산시내 북부란 호남고속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익산시 신동 근방을 말함.

1912년에 처음 개통된 이 구간은 1978년에 복선화, 2004년에 복선전철화되었어.

그러다가 2015년에 호남고속선이 만들어졌는데 이 구간은 어차피 저속 구간이라 일반선 스펙으로 일반선과 병행하여 만들어졌고 그래서 사실상 2복선전철처럼 만들어짐.



익산역 북쪽에는 방음벽 사이로 곡선주로가 나 있다.

사진 기준으로 왼쪽부터 호남선 하행선-호남고속선 하행선-호남고속선 상행선-호남선 상행선-익산역에서 뻗어나온 선로. 요렇게 되시겠다.



그러다가 직선주로로 접어들고나면 익산역에서 뻗어나온 선로는 끝나고...



야트막한 언덕길을 넘으면서 직선주로가 계속 이어지다가...



이제 익산시내를 빠져나가면서 방음벽이 점차 사라지고 아까와 같은 방향의 곡선주로를 만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직선주로를 달리면서 23번 국도 고가 밑을 지나고...



아까와 반대 방향의 완만한 곡선주로를 지나는데...

덜 개발된 평야, 구릉 지대에 2복선전철이라니 마치 경부선 수원~천안 구간을 보는 것 같더라.



아무튼 곡선주로를 다 돌고 조금만 더 가면 호남고속선이 점차 고가 위로 올라가면서 호남선과 헤어질 채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