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만질 줄 몰라서 대강 만들어봄 발그림 ㅈㅅ)


일단 2호선 장산역 쪽을 이렇게 구상해봄.


이렇게 순환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이유가,

우선 해운대 사는 사람은 공감할지 모르겠는데 장산역이 시가지 가운데 있음.

근데 저 위치가 상업지구라 주거밀집구역이랑은 거리가 좀 멀어.


좌동, 중동 합쳐서 인구가 13만 명이 넘는데 장산역+중동역 합쳐서 일평균 이용객 4만명 언저리 정도임. 생각보다는 적다는 거지.

장산역 기준으로 북쪽, 남쪽 시가지에 아파트단지가 밀집되어 있는데

걸어가기엔 거리가 좀 있어서 지하철 안 타는 사람도 꽤 많음.

버스로 환승해서 장산역이나 해운대역에서 갈아타거나 아예 버스만 타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임.


짤에 그린 것처럼 중동역부터 시작해서 좌동순환로를 따라서 순환선을 건설하면 주거밀집구역을 거의 다 지나가거든?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는 장산역 하나 대신 노선을 순환선으로 건설하고 역을 분산했으면 수요를 많이 잡았을 것 같아.

사실 장산역 수요도 상업지구 수요라기보단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타러 오는 수요라 생각함. (필자 뇌피셜)


짤에 추가된 역들은 대충 내가 임의로 사거리 부근에 적당히 거리 둬서 적당히 이름 붙여 지정한 거.


응암순환선처럼 단선 일방통행이면 늦게 열차 오는 쪽이 불편하니까

복선으로 건설해서 1:1로 번갈아가면서 열차 보내는 거지.

그리고 승강장을 섬식으로 건설하면, 비록 반대방향 열차를 타더라도

시간 좀 손해본다 생각하면 다시 반대로 빠져나가니까. 승객 입장에서 겪을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거지.





다음은 3호선 순환선 구상안임.


주변에 토곡 사는 지인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만

저기는 인구는 꽤 많은데 지하철이 안 다녀서 불편할 것 같았음.


그래서 어차피 3호선이 수영역에서 끝나니까

연장해서 좌수영로를 따라 토곡으로 빠진 다음, 과정로 따라 가다가 연산역에 연결.

연산역~배산역~수영역~토곡방면~연산역 순환선 완성.


여기도 아까 2호선에서 구상했던 것처럼 복선, 1:1 배차, 섬식 승강장으로 만들면 승객 입장에서 편할 듯

아, 근데 연산역, 물만골역, 배산역, 망미역은 이미 상대식으로 지었네 ㅇㅅㅇ...

그리고 수영강역(가칭)이 너무 수영강이랑 가까운데 저러면 건설 가능한가?



여러분의 평가 및 조언 환영.

그냥 생각이 나서 대충 구상해본 거니까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