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에 동두천~신탄리 통근열차를 타고 방문한 경원선 신탄리역.

경원선이 처음 개통되고 30년 뒤인 1942년에 신호장으로 문을 연 신탄리역. 그러나 곧 이어진 6.25 전쟁으로 인한 휴전선 획정으로 경원선 남측 구간 최북단 역이 되면서 별안간 중요한 역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1954년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었고 이듬해에 열차 운행 재개.

한때는 소화물, 화물도 취급했지만 소화물은 1991년, 화물은 1994년에 취급 중지.

2012년에는 경원선이 백마고지까지 복원되면서 시종착역 지위를 상실했다가 올해부터는 초성리~백마고지 구간 일시 폐선과 함께 일시 폐역된 상태.

경원선 동두천 이북 구간이 재개통되고 더 나아가 통일이 되더라도 완행열차 숙청 정책에 따라 미래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

잡소리이지만 어렸을때 어머니 손잡고 신탄리에서 신탄진까지 무궁화 관광열차를 이용한 적이 있다. ㅎㅎ






1961년에 지은 역사. 저 때는 저 곳이 철도중단역이었지.




다소 뜬금없어보였던 옛날 농기구 전시관. ㅋㅋㅋ





역명판들의 모습.

지금은 오른쪽에 백마고지라고 채워져 있겠지만 이용할 수가 없지.



저때는 철도중단점 관광으로 인해 역 북측 선로 출입이 자유로워서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과거에 경원선에 기관차 견인 열차가 다닐땐 아우라지역처럼 기관차를 회차하느라 역 북측 선로도 이용했다는데 전 열차가 동차화된 이후로는 그런게 없어졌지.



역 북측에는 저렇게 건널목이 있었다. 경원선이 백마고지까지 복원되기 전까지는 사실상 있으나마나했지만...



건널목에서 북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과거 기관차가 다닐땐 저 끝까지 가서 회차를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