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 딱히 18년차라고 선비질 하려고 쓰는 글이야 ㅇㅇ
나름 철덕이라며 지하철 어플따위 안쓰고도 편히 다닌다 이거야!! 하면서 냄새풍기는 니들이 봤을때
영종도<->인천 서울 다니는 거, 공철 뚫렸으니까 ㅈ도 아니구만 뭘 ㅋㅋ
할거같지?
그건 니들처럼 어쩌다 한번씩 이 섬동네 들어왔다 나갈일(99% 공항가는길) 있을때나 그런거고
여기 사는 사람들은 서울은 둘째치고 인천 한번 나갔다 오는것도 교통비 은근 개스트레스다.
07년에 공철 개통했을때 니들도 알다시피 인공-김공 구간만이었고
그나마도 수도권 통합 요금제 X, 요금도 좆도 비싸서 왕복으로 만원 그냥깨지는 MD요금이었다
그게 완화되고 완화되고 타협하고 선거에서 또속고 또속고 또속고 속다가 보니까 지금의 요금제가 된건데
적어도 2007년 이후로 영종에 터잡고 살기시작한 사람들은 그거때문에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하나의 일처럼 여겨짐 ㅇㅇ
보통 공철로 한번에 갈수있는 홍대입구를 주로 가는데, 가는데만 45분정도 걸리고
그러면 약속이라는걸 잡아봤으면 알겠지만 1시간 걸린다고 생각하고 가는거고
그러면 집에서 대략 언제 나와야지 늦지않게 도착할수 있는지는 답이 나오지 ㅇㅇ
그런 최악의 접근성, 오로지 '공항배후단지'라는 명칭에 걸맞는 역할만 수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동네에
집값이 떡락한다고 군침흘리면서 신혼부부 집 얻을 기회다?
니미 전세 1억짜리 조금 시원찮은 집 구하더라도 굳이 직장 공항 아니면 밖에서 살지
2019년 11월 현재 기준으로 갖출 거 엥간한거 다 갖췄다고 해도 아직 제대로 된 종합병원 없고 쇼핑센터(의류 중심) 없어서
옷 사러 밖으로 나가고 큰 병원 가야하면 밖으로 나가는게 현실인데
이 동네 나만큼 산 사람은 공감할지도 모르는데
밖에 나가면 볼수 있는 일 한번에 다 보고 들어오려는 습관 아닌 습관이 생겼다 ㅇㅇ
한줄요약
집값싸다고 영종에 집구하면 아내한테 싸다구맞아
추신
근데 운서<->인공T1 900원은 개꿀 ㅅㅅ
교통비 운서에서 홍대까지 2950원밖에안하네
근데 버스타고 역까지오면 환승할인 안되자나
나는 집콕주의인 사람인데도 살기 이렇게힘들지몰랐다ㅠㅠ 집값이괜히싼게아니다 ㅠ 5월인데도춥다 ㅠㅠ 바람이 태풍급으로 분다. 바람을 밀면서걸어다닌다. 여의도빌딩숲 걷는느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