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에 신탄리->동두천 통근열차를 타고 가다가 찍은 경원선 초성리역 내부역사와 시멘트사일로의 모습.
1950년 6.25 전쟁 와중에 유엔군 군수품 하역소로 문을 연 초성리역은 지금도 코렁 화물을 취급하는 걸로 알고 있어.
물론 여객도 취급해왔는데 올해부터 경원선 통근열차가 운행이 중지되면서 지금은 취급하지 않는 상태.
몇년뒤에 동두천~연천 구간이 전철화 및 개량되면 지금보다 약간 북쪽으로 이설하여 수도권전철 1호선을 정차시켜 여객 취급을 재개한다고 한다.
지도를 보니 지금 위치보다 옮겨갈 곳이 여객 수요가 더 잘 나올듯.
1958년에 만들었다는 역사.
역 구내의 한라시멘트 사일로.
그래서 경원선에 소세지열차가 댕겻던거구만
ㅇㅇ 저기 화물 때문에 현재로서는 저기가 경원선 최북단역이라고 함.
연천 은대리쪽에 연천-전곡 중간에 위치한 코렁화물 취급소도 공사기간에는 임시로 초성리역에서 취급하는걸로 암. 예전에 정보꾼이 관련 내용도 올린 적 있고. 그리고 전에 통근 고별시승 가서 보니 은대리 코렁화물 취급소는 전철화 및 고가화 이후에도 계속 운영하려는가 보더라
아항 은대리 취급소는 전철화 완료되면 전곡역에서 경원선 본선 합류시키려는 모양이군
아 은대리가 아니고 차탄리쪽임. 근데 그 구간이 성토구간인 것 같은데 구선로를 남기는 게 아니라 신선로상에도 지금처럼 도중분기를 만드는 거 같더라
초성리역의 시작부터가 유엔군 군수품 하역소라... 군과의 관계가 밀접했던 만큼, 과연 북한이 열차폭탄테러 목표로 삼았을 법하다.
여하튼, 선갈갈추 후감상
보니까 초성리역 개역 일자가 1950년 10월 5일이네. 우리 군이 막 인근의 38선 넘어서 북진 시작하던 시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