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을로 리뉴얼되기 전에 장항선 새마을 타고 대천으로 가는 도중 평택역 부근부터

어떤 할배가 코레일 직원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기 시작함

처음엔 뭔 상황인가 싶었는데 할배 의자가 심하게 삐그덕거렸나 봄

그래서 직원이 할배 자리 바꿔주겠다고 하는데도 내가 원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역정이란 역정은 다 냄

열차에 사람이 반 이상 차있는 상태였는데 다들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소리지름

그러다가 할배가 “내가 새마을 탈 정도로 대단한 사람인데~ 내가 이런 저런 일 하는 대단한 사람인데~” 뭐 이딴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함

새마을이 옛날에 대단하긴 했나 봄

덕분에 평택부터 몇 십 분동안 시끄러워서 이어폰 꼽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