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호남선에서 무궁화호나 누리로 시간대랑 별로 차이도 안나는데 돈 더내고 itx새마을 탄다고, 전라선 익산-여수 구간/중앙선 청량리-만종 구간에서 ktx 탄다고 뭐라하진 않는게 나음. 나름 이유가 있으니까.
1. 오는거 빨리타는게 가장 속편함
일부 일에만 해당되는데, 대부분은 비싸니까 비슷한 시간대에다가 시간도 차이 안나는 더 저렴한 무궁화호같은 열차를 타는 경우가 많음. 근데 환승 등 1~2분 단위로 큰 차이가 날수있는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빨리 오는거 타게 될수도 있지. 나도 그래서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10시 25분짜리 산천대신 10시 15분짜리 상어를 어쩔수없이 탄적도 있음. 물론 이건 값은 똑같지만...
2. 정시성
더 비싼 열차는 대부분 상위등급이니까 지연도 더 적게 먹음. 마찬가지로 1~2분 단위로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정시성이 매우 중요하니까 기차 많이타본 사람들은 그걸 알고있으니 돈 더내고 상위등급 열차를 타게 되는거지. 특히 중앙선은 일반열차도 10분 지연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청량리-만종 구간을 KTX로 이용하면 무궁화호보다 정시도착이 잘 보장됨. 전라선도 중앙선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임.
3. 쾌적성
이건 강릉선 KTX, itx새마을에서만 해당되는데, 무궁화호가 틀딱들이 ㅈㄴ 많이 이용하고 ㅈㄴ 낡았기 때문에 서울1호선 납작이처럼 불쾌한 냄새가 엄청날때도 있음. 그걸 피하려고 돈 더내고 타는경우도 종종 있지. 와이파이는 덤.
4. 객차도박에서의 해방
장항선 리마을 한정. 위의 쾌적성이랑 연계되는데 무궁화호는 객차가 95년산부터 03년산까지 있어서 같은 돈을 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데 반해 리마을은 100% 03년식 리미트 객차라서 안심하고 탈수 있지. 높은 정시성은 덤.
5. 철덕
그 열차를 한번 타보고 싶은 철덕들이 돈을 더 내서라도 타는 경우도 있음.
그런걸 타는데 있어서 나름 이유가 있으니까 호구다 뭐라하지 마라
- FC Barcelona Legend No.6
#WeAreAndreG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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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궁화타면 객차 년수가 95-03년 사이라 양호한편임 예전엔 81-03년으로 20년이 넘었었음
그건 맞긴하지 - Xavi Hernández
글 내용 괜찮다 생각했는데 틀딱이 뭐냐? 넌 부모없냐?
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