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에 청량리->부전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단성역 선로.
이 역은 1985년에 충주댐 수몰 구간 이설과 함께 문을 열었는데 처음에는 이름이 구단양역이었다고 해. 왜냐하면 이 역 근처에 수몰 구간 이설 이전의 단양역이 있었기 때문. 그러다가 별 의미가 없었는지 1993년에 단성역으로 개명.
화물 취급은 2004년, 여객 취급은 2008년에 중지하여 지금은 신호장 업무만 하는듯.
그리고 곧 복선전철화 및 선형 개량에 따라 선로가 이설되면 폐역될 예정.
승강장을 통과할 때 찍은 사진. 승강장은 1홈 2선으로 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긴 화물열차도 대피할 수 있도록 승강장 너머로도 구내 선로들이 쭉 이어져 있다. 마침 8000호대가 끄는 화물열차가 내가 탄 열차를 먼저 보내주기 위해 대피해 있었음.
구내에서 선로들이 꽤 많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 쓸모가 없어진 상황.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사진 오른쪽 숲 속에 내리막길 사고에 대비한 피난선도 있었는데 2007년에 폐선되었다.
ㄱㅊ
ㄱㅅㄱㅅ
단양읍이 저 주변에 있었을 때는 확실히 저기가 번화한 단양역이었겠지. 이설 이후로는... 여객에서나 화물에서나 큰 의미를 잃고 근근이 연명하다 끝내는 역사 속으로 스러져가는 그런 역으로 느껴진다. 비둘기호가 존속하던 시절에나 통일호가 최후까지 달리던 시절에나, 전역정차하는 완행열차로써 정차한다는 의미이지 제대로 여객취급을 했다는 느낌은 크게 안 드는 역이야.
선갈갈추 후감상
폐선 답사할때도 가봤지만 여객 수요가 나오기가 힘든 곳이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