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갤에 와보니 일산 핌피 논쟁 때문에 잠깐 불타올랐던것 같네

외지(?) 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 부분이고양과 일산의 관계인 것 같은데


대부분 갤럼들은 개념인들이니까 고양시 안에 일산(동/서)구가 있고 성남시 분당구와 같은 관계라는 건 잘 알거야


고양시(106만) = 일산서구(30만)+일산동구(30만)+덕양구(46만)

성남시(94만)=분당구(49만)+중원구(22만)+수정구(23만)


근데 왜 교통에 있어서 고양=일산 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불탈까?

이건 교통 문제인 것 같어


일산 사람들은 서울이나 더 남쪽 지방에 갈 때 무조건 일산 IC 아니면 덕양구를 지나가야한다.

일산 IC를 지나서 있는건 전국 최고 정체구간인 중동IC이고 서울 가는 방향도 아니니 제끼고 보자.

(사실 일산 IC도 덕양구에 위치함)


철도 교통으로는

일산선이 덕양구 구간인 대곡-구파발 구간을 지나려면 21분(!!) 걸리고,

그나마 정직(?)하게 관통하는 경의선도 대곡-수색 구간이 20분(!!) 걸린다.

수색은 서울 중심과 구파발 보다 더 가까운게 그나마 위안거리겠지


도로 교통으로 자유로는 이미 장항 IC 부터 거북이인데

덕양구의 크고 우람한 46만 인구가 더 기어나오는 행주대교에서부터 도심/여의도 사람들이 빠지는 서강대교까지는 주차장행이고,

심지어 여기는 경부고속도로처럼 버스전용차로도 없기 때문에 버스 타도 출근 시간에 진짜 60분이 걸림


숨구멍인 중앙로도 일산둥구청 앞 정체만 회자 되는데 화정/행신 지나면서 정체+정류장 밀집으로

덕양구 패싱하는 버스 아니면 일산 사람들이 타지도 않음

(M버스 인기 하이킥 및 중앙로의 패자 명성운수의 몰락 원인)


반면 분당 사람들은 신분당/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구 성남은 아예 거치지 않아도 되고,

분당선을 이용한대도 모란->복정까지 10분컷이니 별 신경 쓰이지 않는 것이지


그러니 덕양구는 일산사람들 사이에서는 눈엣가시인것이지

일산선 선형 고자 범인 + 자유로 헬게이트 공범 + 근데 서울은 지들이 더 빨리가

+ 창릉신도시에 고양선도 꿀꺽? + 서해선은 대곡(덕양구)에서 끝이여? = ㅂㄷㅂㄷ


옛날엔 상권 때문에 덕양구 사람들이 일산을 동경했고 어디 살아요? 그러면 일산사는데요 했지만

이제는 화정/삼송 상권도 못지 않아져서 일산 아니구요 고양인데 일산보다 더 서울에 가까워요 이렇게 말하더라


게다가 국회의원 선거구도 고양이 총 4석인데 일산(60만) 2석 덕양(46만) 2석이라 이것도 불만이라 카더라


지금까지 일산 부들부들의 원인을 짚어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