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에 청량리->부전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서지~안동 구간 선로 등의 모습.
1941년에 지어진 이 구간은 이제 곧 복선전철화 및 선형 개량으로 인해 이설되어 폐역될 예정이다.
서지역 동쪽에서는 서지역 선로가 끝나면서 서지역 구내와는 반대 방향의 곡선주로가 이어진다.
터널과 작은 철교를 지날때까지 곡선주로가 계속되다가...
또 다른 터널 하나를 지나면 직선주로로 전환된다.
직선주로가 끝나면 야산을 끼고 곡선주로를 돌아나가면...
또 다른 터널을 통과하면서 아까와는 반대 방향으로 꺾인 400R 짜리 곡선주로를 돌게 된다.
그리고 숲속에서 방향을 한번 더 꺾은 다음...
낙동강의 지류 중 하나인 와야천을 건넌다.
이 철교는 특이한 공법으로 지어진데다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월영교 근처에 있어서 주요 촬영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사진 오른쪽 너머로 낙동강 본류와 월영교가 있지.
철교를 건너고나면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 한 번 더 400R 짜리 곡선주로를 지나서...
지은지 오래된 단선 구간 치고는 꽤 긴 직선주로를 내달린다.
사진 오른쪽 숲 너머로 흐르는 낙동강과 나란히 달리는 셈.
직선주로가 끝나 완만한 곡선주로를 돌게 되면 숲이 끝나면서 비로소 낙동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안동댐 보조댐도 바로 옆으로 보이고...
마치 팔당댐이 바로 옆으로 보이던 중앙선 옛 팔당~능내 구간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안동시내와 안동역을 앞두고 곡선주로를 돌면서 낙동강과 멀어진다.
사진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한옥 건물들이 바로 임청각.
저 임청각에서 독립운동가가 많이 배출되었다보니 1941년 일제강점기에 중앙선 철길을 만들면서 일부러 임청각을 훼손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임청각 복원 사업을 하면서 중앙선을 빨리 이설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옹천~안동~단촌 구간은 나머지 잔여 구간보다 좀 더 빨리 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빠르면 내년에 이설 완료.
성낙천 철교가 국내유일 무슨 공법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그게 사라지기전에 가보고싶은데 안동 갈 일이 없네
일단은 내년 말 폐선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에 날 좋을때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