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달동네 한가운데에 있는 지하철역이 있어.
원래 서울 도처에 달동네가 있었기 때문에 달동네 한가운데에 있다시피한 지하철역이 몇 곳 있는데, 지금은 재개발되어서 그 흔적을 찾기 어려운 편이야.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지하철이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달동네가 펼쳐져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은 지하철역이 있어.
지하철 4호선 종점 당고개역
모두 알다시피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종점은 당고개역이야.
당고개역에서 내려서 창밖을 보는 순간 이게 뭐지 싶어진다.
사진 출처 및 참고 자료 : https://zomzom.tistory.com/3791
여기는 아예 동네 이름이 안 알려진 곳이야. '당현천마을'이라고 마을 이름이 있기는 한데 여기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 그냥 상계4동이라고 해.
당고개역 일대는 1960년대에 서울 도심 판자촌을 밀어버리는 과정에서 판자촌 거주자들에게 토지 불하를 조건으로 이주시키면서 주거지로 형성된 곳이야.
이 당시에 한 가구당 7~10평 정도를 배분해주기로 했고, 백묵과 횟가루로 28~40평 정도 사각형 구획을 그려서 텐트 던져주고 네 가구에게 알아서 살라고 했대.
그래서 당고개역 일대 달동네는 구획정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 편이야. 무분별하게 판잣집 난무하며 형성된 곳이 아니라 정책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달동네거든.
당고개역 일대는 달동네 4곳으로 구성되어 있어.
2번 출구로 나가면 위에 있는 달동네인 당현천 마을이 있어.
3번 출구 및 4번 출구 쪽은 나름 재개발 되어서 빌라가 모여 있어.
5번 출구로 나가면 달동네인 합동마을이 있어.
1번 출구로 나가서 동쪽으로 올라가면 달동네인 희망촌이 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1번 출구로 나가서 상계3,4동 주민센터로 가면 양지마을이 나와.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 https://zomzom.tistory.com/3807
양지마을은 이 일대에서 거의 초기에 정책적으로 형성된 달동네야. 노원구 달동네는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유명하지만 양지마을이 백사마을보다 일찍 형성되었어. 그리고 백사마을보다 정책적으로 형성된 달동네 마을 티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는 달동네이기도 해.
양지마을 고지대에서 맞은편을 보면 희망촌이 보여.
당고개역에 가면 서울 달동네 모습을 매우 잘 볼 수 있어. 아직도 달동네 속에 있는 지하철역이기도 하구.
잘보고갑니다!! - dc App
저기도 슬슬 재개발 바람 불던데.. 필수이기도 하고
것보다 조사 많이했네 개추줌
싹다 갈아엎어 주세요~
철거민 이주지역이 아이러니하게도 구획정리가 훨씬 잘 돼 있지. 필지 규모가 작아서 주거환경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반송이 대표적인 예
김재규부관 박흥주가 대령달고도 저런데서 살았음
70년대엔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직도 저런데 사는 경우 많았음..전문직도 저 동네서 일반집보다 좀 좋은 수준이고 지금은 사라진 달동네 기자촌도 중산층 동네였다함.
위생은요? 예전보다 나음?
70년대 위생은 극소수 초부자나 초고위공직자 아니면 위생면에선 큰차이 없었고 현 중국의 시골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인도는 그 중국보다 위생 안좋으니 패스.
같은 상계동 이라도 노원, 상계, 마들, 수락산역과 비교하여 현격히 차이나는 곳이지... 서울에 아직도 이런 동네가 남아 있나 싶을 정도...
여기 다음역이 별내역임 걍 별내신축을 사면됨
과연 상계뉴타운이 제대로 될 지 모르겠다 - dc App
여기가 당현천 시작지점으로 아는데 - dc App
정보추
1989년 방송되었던 KBS 2TV 일요아침드라마 “당추동 사람들” 촬영지 가 당고개역 달동네 임.
여기 4호선 당고개역 없었으면 상상이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