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미지를 만든 사람은 모르겠는데, 이학재 의원 블로그에 저게 걸려있음)

청라 7호선 연장사업 아시는 분은 계시겠지만, 가정지구 쪽 초입에 있는 역(사업기준 102역)이랑 청라 들어와서 있는 역(사업기준 103역) 사이가 좀 넓은 편이라 가정3지구 쪽에서 추가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심.

청라 지역에서는 역 신설 자체로는 큰 반발은 없긴 한데, 겨우 힘들게 역 개수 줄여서 예타 통과해서 턴키 발주 들어간 상태인데 괜한 역 추가로 인한 공기 지연이 우려되어서, 추가하더라도 2027년 완공 후 추가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음.

그래선지 가정2지구가 최근에 공시가 나자마자 이학재 의원이 가정동 추가역을 공약하면서 역 출구를 청라쪽으로 끄집어내는 안을 최근에 꺼냄. 사실 저렇게 하면 가정지구 안쪽에서 7호선 추가역으로 가기도 애매할 뿐더러, 청라 끄트머리쪽 주민을 위해 거의 청담역 버금가는 역이 만들어짐.

진짜 저 공약이 그냥 '공'약인게, 공기 지연 없이 역을 신설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도 뚜렷한게 없고, 딱 저 심곡천(사진 속 하천)을 기준으로 1공구 2공구가 나뉘기 때문에 과연 공구를 갈라서 저렇게 중간에 역 추가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갠적으로도 녹색 선 말고 빨간선(=인천대순환선)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는 시점에서 중간에 가정지구를 위한 역을 만드는 건 이견이 없는데, 아무튼 일련의 일을 보면서 참 학재 아재께서 마음이 조급하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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