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청량리-천안/신창 급행의 오늘 지연현황을 고찰해보자.
최저지연은 1분 2초(#1920), 최장지연은 32분 36초(#1915).
하행은 10분 미만 5개 / 10~15분 7개 / 15~20분 7개 / 20~25분 5개 /
25~30분 3개 / 30분 이상 3개. 평균 17분 43초 지연(최소 7분 18초~
최장 32분 36초)
상행은 10분 미만 12개 / 10~15분 11개 / 15~20분 3개 / 20~25분 4개
/ 25분 이상부터 0개. 평균 10분 18초 지연(최소 1분 2초~최장 21분 23초)
대개로 20분 이상 넘어간건 처음부터 5~15분 정도 지연을 안고 간게 많았고
순 운행시간 지연은 15분 안팎을 보였어. 그리고 금천구청~군포, 수원~천안
에서 지연이 누적되는 특성을 보였고 상행은 구로~서울역 구간에서 평소처럼
더 늘어나는 점도 보였고.
오늘의 경부선(+경원선) 대란을 보고 생각난게 있어.
2000년대 후반 무렵으로 기억나는 경춘선 무궁화 시절 지연대란..
퇴계원~평내호평~마석~청평~상천까지 신선노반
미리 깔려서 속도 늘릴수 있는거 믿고 청량리-춘천을
1시간 40분대 초반으로 막 땡기는 다이아 한번 냈었지.
근데 실제운용에서 받쳐주지 못해서 20~30분 대량지연
사태가 발생했고 얼마 안가서 신선노반에서 1시간 50분대를
유지하는 식으로 바꾸고 전철 개통까지 쭉 간다.
2004년 7월에 일반열차 개악 소폭 개선때도 서울-부산 무궁화를
5시간 20분대로 줄였다가 10~20분씩 계속 지연나니까 해마다 몇분씩
늘리고 늘리다가 그래도 지연이 안풀려서 결국 2006년 연말에 5시간 40분~50분대
무궁화 어느정도 만들기로 풀었고..2010년 연말에 다시 5시간 20분대로 개선했다가
지연또 많이 되서 지금 5시간 30분대가 주가 되다시피 했지?
오늘건 경춘선 지연사태와 비슷해보이는데 진심 당분간 경부선 전철 타는거 피해야할
정도로 느껴졌어(경인선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웠지만) 계속 이어지면 폭동에 준하는
사태가 나지 않으리란걸 장담할수 없을정도로 살벌함도 느껴져..
결국은 빠르면 다음주 초중반, 늦어도 한달 안에 개선책을 내놓고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3월 전까지는 조치하지 않을수 없을거야. 게다가 경부연선에 원유철유의동이찬열빼면
국회의원 지역구가 다 여당인고로 총선이 걸려있어서 더더욱 신경안쓸수 없을것이고
그러면 할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지 몇가지 생각해보자.
★단~중기책
1)출퇴근한정 서울역 원복 : 성균관대, 금천구청 서는 시간대만 다시 서울역행으로 원복하고
나머지는 청량리까지 그대로 운행. 그러면 서울역행은 지연이 나을수 있겠지만 오늘 패턴을
볼 때 천안-성환, 오산-수원, 금정~안양~가디단에서 지연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온 터,
수원 이남의 지연요인이 개선되지 못하면 큰 의미가 있을까 싶고..
2)출퇴근한정 서울역 원복+용산종착 체제로 환원 : 급행 편도 24회는 용산~천안/신창 체제로
환원하고 출퇴근은 서울역행으로. 근데 금정역 서면 일반여객열차선은 못타는건 똑같고,
위에 언급한 오늘 지연증가 구간에서의 지연발생요인을 개선하지 못하면 이것도 별의미 있나 싶은데..
3)군포, 금천구청 고속분기기로 교체 : 이건 절대 필수. 80 정도로 바꾸면 될것 같은데 경부고속선
신경주/울산 분기기 개선 사업이 금방 안걸렸던걸 보면 금방 할수 있을가 싶고 바꾸는 동안에 진통은 불가피.
또 다른 관건으로 교체작업기간 동안 오늘 체제를 폐지하고 완전히 어제로 되돌리고
금정/성대 정차 없던걸로 해야하는거 아닌지 궁금하기도..
4)수원 이남 지연요인 개선 : 이것도 필요한 듯. 오늘 오글로리서 지연된거 보니깡 천안-성환에서 기어가고
또 평택~오산~수원에서 서서히 누적되어가는게 보였거든. 지연 10분 넘어간 결정타는 군포~금정~안양~
가디단인 경우가 있었지만 어떤건 수원까지 지연된게 쭉 그대로 간 것도 있었고 그렇더라고. 수원 이남
상습지연 문제를 꼭 고쳐야 할것 같아. 필요하면 병점 이남으로 일반열차선 쭉 가게 만들어주는것도
있어야 할지 않을지..
5)아침 상행 일반열차 부분 증편 : 누리로 팍 줄기전에 수원역에서 07시~08시 30분에 5대 있었다.
06시 중후반에 누리로 첫차 있고 08시 반 넘어 1대 있고 그랬지만 여기서 논외. 지금 해당 시간대에
4대 있는데 1대만 늘려줘도 조금 숨통은 트일거라. 1411 1412빼고 남은 객차를 투입해서
내려가는건 옛 1427 시간대로 대전까지 내려가고 올라올때 1312~1314 사이에 넣으면 될것같아
(대전역 06시 5분 출발 정도로 하면 딱 맞아) 객차 25년에 맞춰서 칼폐차말고 더 굴려서라도 한다면..
계속 잉청춘 얘기하는데 용산~천안(신창)으로 옛 천급시절 선로로 투입하고 가격은 경춘선하고 동일하게
무궁화 특실가 받으면 나쁘지 않아보여. 평일에 1시간마다 경춘선 가는데 4편성 들어갈거고, 경춘선
청량리급행에 출퇴근 넣는거 1편성. 예비 1편성. 1~2편성은 신창 투입이 가능하다는 결론.
좀 있으면 구로~청주공항 emu가 누리로 정차역과 비슷하게 운영되(미래철도db 참고). 근데 구로발로
할리없고 용산으로 올려서 용산~구로~청주공항으로 운영할거라는데 건다. 미래철도db보면 1시간마다
굴린다고 나오네. 가격을 무궁화특실가만큼 받을거냐, 잉마을만큼 받을거냐가 변수인데(이게 제일 클듯)
전자만큼 받고 1시간마다 굴리면 서울~천안 연선에 비 잉마을 일반여객열차 배차가 ktx 개통전 배차의
80% 후반까지 복원이 가능해져.지금 좌석부족/혼잡 문제에 크게 도움될거라고..
청주공항 emu 투입까지 한 3~5년 정도 있어야 하는데 그 전까지 땜빵으로 용산~천안(신창) 잉청춘 1~2편성 보내서
하루 4~8회 정도라도 무궁화 특실가로 배차돌리면 누리로 축소 전 수준으로 수원에서 상행 아침배차 원복 가능해.
★장기책? : 에라이모르겠다. 차라리 당정까지 지하화 가버려? 아예 경부선 한정 지하화해서 일반선/급행선 나누고
급행선에 경부급행/일반열차 몰아넣고(어차피 야간열차 없어졌겠다. 서울용산발은 2030년 정도면 일반열차 전열차
emu 투입 가능. 그리고 청주공항행빼고 서울용산발 일반열차의 합이 80회를 넘길일은 없고, 옛날엔 일반열차선으로
케텍스 개통전에 121회까지 운용한적 있어. 일반열차 80회 + 경부급행 40회 가능) 승강장 구조도 쌍섬식으로 해서
급행이 급행선타면서 설수 있게 만들어서 아예 완행전철/급행전철 상호 간섭을 없애는거야. 대신 빨라야 2030년..
이거 말고 더 해야할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싶네..
장기적으로 수색~금천구청 신선 건설로 케택 빼고 서울역 특급은 원복해야되고 용산발 셔틀 경부 완행을 넣어주는게 나을듯 이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