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첫차타고 집와서 집근처 역에서 내리는데, 사람 하나가 호출누르고 그냥 나가는거


난 그사람한테 왜 그냥나가세요? 계속 불렀는데 아무말 없는데 하필 폰배터리가 없어서 역무실에 전화는 못하고 바로 역무실로 감.



나 : 무임승차 한사람 있음. cctv 돌려서 잡아주셈


역무실 : 우리는 못잡는다, cctv확인도 못한다


여기서 좀 열받음


나 : 그럼 왜 호출 누르니 바로 열어주고, 반대편에서 호출 안오면 확인해야할것을 왜 확인을 안하시고


cctv는 이런거 확인하는 용도로 달은 것 아닌가, 왜 cctv 확인을 안하는가


역무실 : 원칙상으로는 호출누르면 어떤 사유인지 물어보는것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아서 어쩔 수 없다


나 : 유동인구가 많다고 하셨는데, 역무실로 오면서 호출 누르는사람 단 한명도 못봤고, 게다가 첫차시간인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말이 되느냐


유동인구 없는 시간대에도 이렇게 일처리 해두시고 말씀을 이렇게 하시면 나는 뭐라고 해야하냐


역무실 : 그사람이 몇살인지 대충 앎? 경로일 수도 있지 않느냐


나 : 아니, 경로라면 우대교통카드를 사용하거나 신분증을 가져와서 우대권을 발급받는게 원칙 아니냐?


지금 말씀하시는 거라면 나도 역무실와서 제가 장애등급이 있는데 교통카드랑 복지카드를 안가져왔다 라고 하면 무임승차 가능한거 아니냐?


역무실 : 아니 왜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


나 :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 종합해보면 그거 아니냐?


근데 이런걸로 계속 말하는데 내가 무슨 돌덩이 앞에 두고 말하는줄

가식으로라도 개선하겠다 이렇게 말했으면 그냥 속는셈치고 갔을건데 역무실 대응태도나 이런걸 보니 그냥 적폐덩어리같더라

아침부터 열받아서 그냥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