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천삼각선은 수도권 서부 인천 수원 안산 다 커버하는데다가 제2공항철도도 연계되니까 이해는 하지만
지제연결선 만들어서 생기는 이득이 별로 없음. 오히려 기존 경부1선만 열차 더 들어와서 화물 지연이나 되서 망하고.
사실 고속철도 운행계통이 파편화되는거, 큰 문제임.
지연이 한 곳에서만 일어나고 줄줄이 일어나게 되고 각 계통간 운행횟수가 줄어들면 역에서 시간표 보고 타는 사람들은 더 많이 기다려야 하게 돼.
지금도 북쪽으론 경부선 수서고속선 남쪽으론 경부 호남 전라 경전 동해선이 있는데 평택~ㅇㅅ은 모든 고속선 계통이 다 지난단 말이지.
거기다가 일부는 기존선 경유한다고 느릿느릿하면서 고속선 전용역엔 안 서고.
그런데 어천 수원으로 수원 내 고속철도 정차역이 이원화된다면 수원역 2시간에1대 어천 2시간에 한대 같은 상황 발생하고, 수원역이든 어천역이든 기다리고 또 역 헷갈려서 다른 KTX 탓다가 남쪽으로 내려가는 더 다양한 운행계통중에 이상한거 타서 정차역도 다 각각 다르니 이상한거 타버리는 참사도 일어나겠지.
국토부에선 KTX가 무슨 시외버스인줄 아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공항철도직결선 지었다가 몇년 못써먹고 평창올림픽 끝나니까 운행 중단시키고 방치하는 거 보면 그런 식의 직결 운행은 답이 아니라고 봄.
직결선 짓는 데에 드는 예산도 클 것이고. 중복된 시설을 2개 이상 짓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됨. 운행계획 보면 수원발 편도 18회 인천발 24회라고 하는데 인천발 운행횟수와 어천역 정차를 일괄적으로 늘리면 기다리는 시간은 줄어들겠지.
뭐 수원은 인구 100만이고 인천처럼 빙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 어천삼각선이 공항철도 KTX처럼 망하진 않겠지만. 무엇보다 지제연결선이 어천삼각선보다 BC가 높게 나온 거엔 다 윗 분들 생각이 있겠지만,
차라리 수원역 승객을 위해서는 경부 기존선 준고속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수원에서 KTX 타러오는 사람들에게는 동탄역이나 어천역까지 가는 버스교통 증편이 현실적인 것 같음.
예타 보고서 보면 답 나옴.. 어마무시한 경제성을 보여줌.. 수원역이 수원시 중앙에 있고 교통이 좋아서 수원시민들 대부분이 고속열차 서비스를 받을수있었음..
근데 수원시에서 접근할 수 있는 KTX 정차역이 너무 많음. 접근성 문제는 그런 역들 정차횟수 늘리고 인덕원선이나 1호선 동탄 연장 같은 것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함. 파편화는 별로 안 좋으니까.
ㄴ수원만 어천, 동탄 쓰는거면 모르는데 화성, 동탄, 용인 등등 거기 몰려사는 거주자들도 몰림. 수도권 남부는 최대한 분산하는게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