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개찰구'입니다. 수도권 전철에서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강남역, 양재역, 정자역 등이죠. 신분당선과 접속하는 환승역인데, 환승통로에 개찰구가 하나 더 있죠. 여기를 태그하고 지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신분당선 추가요금을 결제하지 않은 1회권 소지자는, 환승개찰구 옆에 있는 정산기에서 추가요금을 넣고 승차권의 정보를 바꾼 다음에 통과하면 되고요.
그러나, 부산권 도시철도/광역철도는 그런 거 없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선간 환승역(서면, 덕천, 수영, 연산, 미남, 동래)만 직접 환승이 가능하고, 타사 노선과 접속하는 환승역은 '하차 후 재승차' 방식의 간접환승만 됩니다. 교통카드 이용객에게만 소정의 환승특례가 주어지고요. 환승 개찰구가 아예 없으니, 현금으로 결제한 승객은 회사별로 각각 표를 사서 이용해야 하고요.
환승 통로 있는데 '직접 환승' 안 된다고요?
https://news.v.daum.net/v/20200120090005092
환승개찰구도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환승통로에 환승개찰구를 설치한 형태
일부 개찰구를 환승용 개찰구로 지정한 방식. 일본 후쿠오카 시영지하철의 텐진역(공항선)과 텐진미나미역(나나쿠마선)이 이 방식으로 환승하고 있습니다.
텐진역의 환승개찰구. 녹색이 환승개찰구이고, 여기를 통해 텐진미나미역과 환승
텐진미나미역의 환승개찰구. 녹색이 환승개찰구이고, 여기를 통해 텐진역과 환승
정리추
아직도 현금쓰는 놈들 잘못
부산도시철도/부산-김해경전철/동해선 간은 간접환승이라 게이트가 환승게이트 역할도 함
어쩐지 부산에서 동해선 환승할 때 뭔가 어색했음.
벡스코역이었나 거기 환승통로 역할하는 free area가 섬이라매.... 한쪽 하차하고 타사로 갈아타는데 잔액 없으면
약간 부산이 일본식 맞음. 회사 다르면 개찰구 2번찍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