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단말기 방향을 착각한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3&aid=0009670592


이낙연, 지하철 개찰구 헷갈려 해프닝…"앞으로 자주 이용"



이와 관련, 이 전 총리측 관계자는 2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른쪽(단말기)에 찍어야 하는데 왼쪽에 찍은 것"이라며 "코레일에 물어보니 그런 실수가 하루에도 몇십 건씩 발생한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전 총리도 그날 밤에 실수한 것을 알았지만, 본인이 실수한 것이니 '오히려 앞으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자'고 했다"며 "서민 코스프레를 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 67세로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한 이 전 총리가 굳이 교통카드를 찍은 것을 놓고 일각에서 의문도 제기한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은 지하철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하철 적자가 심하니 (이 전 총리가 굳이) 무료로 이용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앞으로 종종 지하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자세히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https://youtu.be/UrHYLYu2f1I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a43d288c19f0cf152b32f74


이낙연 전 총리는 선거철을 맞아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1호선 종각에서 승차한 이후 동대문역으로 하차함

그리고 카드를 들고 나와 자동개집표기 통과를 시도함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241d381c79b03fe52b32f74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61ad48091cd02f252b32f74


하지만 교통카드를 왼쪽 단말기에 갖다 대는 실수를 함

그리고 카드를 갖다 대자마자 이후 무언가에 놀란듯 두 손을 치켜 올리며 놀라는 제스처를 취함

그리고 카드를 뒤집으며 계속해서 시도를 함


여기서 의문) 종각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기 위해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했을 텐데,

왜 동대문역 자동개집표기 단말기 방향을 혼동한 것일까?



위의 영상을 서울교통공사 전자과 담당자에게 확인시켜 준 이후 답변을 들음


담당자가 말하길 이낙연 전 총리가 당황한 이유에 대해서는 카드 개표(탑승 시 태크)를 안 해서 지표(하차 시 태그) 인식이 불가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답을 했음


그래서 화면에 에러 메시지와 함께 "개표가 안 된 카드입니다."라는 음성 안내 멘트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


이를 근거로 이낙연 전 총리는 영상 37초에서 카드를 RF 안테나에 정상 태그(위의 첫번 째 움짤)하였으나 이후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후 42~45초에 잔액이 표시되는 LCD에 비정상 태그(위의 두 번째 움짤)를 하였기에 역시나 인식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음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b43d6ddc4985bf452b32f74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e110828b959e0fa752b32f74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e4468588969b08f452b32f74



이후 이낙연 총리는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카드 태그를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자,

먼저 나와 있던 수행 비서로 추정되는 인물이 카드 상태를 확인한 이후 옆 비상 게이트로 안내함


그리고 수행 비서의 도움을 받아 비상게이트를 빠져나감



그렇다면 이낙연 전 총리가 들고 있는 카드는 무엇이었을까?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115d58f96cb09a752b32f74


viewimage.php?id=3eb6c925e4c12caa6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9c0cce6f5911a50250c1b6fe153df4f4225b76b237f6bdc9cc56e26b74db012989dfa6035f5c98c49231a78ba2a0f3be0abad9dfd65fc58079fb9b39102



이낙연 전 총리가 들고 있던 카드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후, 카드사에 직접 문의한 결과 KB국민카드로 확인되었음.


해당 카드는 기본적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함. 그렇다면 왜 에러 메시지가 뜬 것일까?


바로 그 이유는 승차 시 해당 카드를 자동개집표기 단말기에 대고서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임


물론 해당 카드가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으나, 그렇다면 승차 시에도 해당 카드를 사용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다른 교통카드를 사용했어야 함)


혹시라도 승차 시 잘 인식됐던 카드가 갑자기 훼손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임



viewimage.php?id=3eb6c925e4c12caa6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9c0cce6f5911a50250c1b6fe153df4f4225b76b237f6bdc9cc26e74b61ee7449717cc2c704d707e8715bbcb8942b021c01355563a



종각역과 동대문역 사이에는 겨우 3개 역(6분)을 경유하는 만큼 상당히 짧은 시간이기에, 그 사이에 카드가 손상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긴 힘듦


또한 카드를 지갑에 넣어 놨다가 하차 시 실수로 다른 카드를 꺼냈을 가능성 또한 없어 보임


만일 실수로 다른 카드를 갖다 댄 거라면 처음 카드가 인식되지 않았을 때, 카드 상태를 확인 후 바로 원래 카드를 꺼냈을 것으로 생각됨


결국 하차 시 자동집계표기 단말기 위치를 혼동했던 것은, 승차 시 자동개집표기에 카드를 대지 않아 위치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임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a1ad1ddcbcb08fe52b32f74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1185ffe08a62b6ee287ee2e85f438baa18fe61e9855498854f6f62



그리고 이낙연 전 총리가 처음 카드를 갖다 댔던 자동개집표기 단말기의 기기적 오류는 아님

위에 움짤과 사진을 보면 한 시민이 카드를 단말기에 대고 빠져나가는 장면이 나옴


그렇다면 이낙연 전 총리는 승차 시 어떻게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건 이낙연 전 총리가 동대문역 비상 게이트를 빠져 나가는 장면에서 추론할 수 있음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57d8a48f8b63bfeb2f7f8dba1ad1dbc0990ba452b32f74



이낙연 전 총리가 비상게이트를 빠져나갈 때 앞서 카드를 확인했던 수행비서도 옆으로 이동해 자연스럽게 왼손을 앞으로 내밀어 문을 열어 주는 듯한 행동을 함


해당 모습에 대해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한테 직접 물었음


그 결과 다음 3가지의 가능성을 제시했음


1. 수행비서가 본인의 교통카드를 비상 게이트 단말기에 갖다 댄 이후 문을 열어 줌


2. 역무원이 전원 버튼을 눌러 잠금을 해제해 비상게이트가 처음부터 열려있도록 설정


3. 역무원이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한 이후 열림 버튼을 눌러 원격으로 문을 열어 줌



이는 승차 시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비상게이트를 이용해 지하철을 탑승했다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음


이는 비상게이트의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일임 (아래 사진 참고)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1185ff8de46bb7e72877eb0516533225064e2e3a5434dd0f1dc639f4



또한 승하차 시 지하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임승차에 해당함


물론 이 전 총리의 나이는 무임승차 대상이기에 문제 없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음


하지만 무임승차를 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우대용 교통카드를 지참해야 함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355


서울교통공사 - 승차권 안내



viewimage.php?id=39afd12fe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e647d2473381185ffe08a62b6ee287ee2e85f438bfd4fa930ead555c3854f6f62


viewimage.php?id=3eb6c925e4c12caa6b&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bdbe9c0cce6f5911a50250c1b6fe13eb147429bc525f8b21e38f49ca722c5ed92aebff95c6507b16bcb9849639633d0d38d0e6a3fc01b99



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하지만 이 전 총리가 들고 있던 카드는 신용카드였기에 해당 사항이 안 됨


결국 선거철을 맞아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하철을 이용했던 이 전 총리의 행동은 무임승차라는 특권을 선보이고 말았음


경로우대권의 악용을 막기 위해 서울시에서 들이는 노력, 그리고 무임승차로 손실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음



< 참고 기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11&aid=0003598989 - 기사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15&aid=0004280045 - 기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