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노선으로 재배치하거나 퇴역시키나요? KTX-Ⅰ과 KTX-산천은 KTX-청룡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고속선에서 열차를 운용하는데 제약이 생깁니다. 앞에 KTX-산천이나 KTX-Ⅰ이 운행하고 있으면, 뒤따르는 KTX-청룡도 속도를 줄여야 하고요. 다이어그램이 꼬일 수밖에 없죠. 일본도 이런 문제 때문에 신형 고속열차를 도입하면 구형을 퇴역시켰고요. KTX-산천은 중앙선, 원강선(원주~강릉), 동해선 등에 재배치하면 될텐데, KTX-Ⅰ(20량 편성)은 연한이 도래하는 순서대로 퇴역시킬까요? 이 열차는 경부고속선이 아니면 승객을 다 채우지 못하죠. 경부고속선에서는 승객을 많이 태우고 다니는데, 올해부터 투입되는 KTX-청룡의 운행을 방해한다는 문제가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