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분이라고 쓴건 겉치레고 나랑 오랜 지인이고

오약하면

파업이 아니고 태업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법을 지키며 투쟁한데서 준법투쟁이라고 한댄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공황장애 중증인 나는 오늘 약을 타지 못했고
출장을 계속 가야하는데 오늘 퇴근길에만 택시비 4만원 가까이를 들였음 ㅋㅋ
난 공황이 심해지면 일도 못함
근데 내 생활을 이렇게 만든거임 ㅋㅋ

병원가려고 일을 3시반에 끝내고 부탁하고 인계하고 맡기고 퇴근했는데 병원은 가지도 못하고 집에 도착한게 7시반임 ㅋㅋ
우왕좌왕 하다가 택시타고 또 갈아타고 ㅋㅋㅋㅋㅋ

근데
코레일 철도공사가 둘 다 정치권에 엄청 영향을 받는다더라
함부로 못건든다함ㅋㅋ

당장 내일부터는 어떻게 출근하지 이 생각을 함과 동시에 모든 통화녹취와 오늘 내가 본 시민들의 분노와 열병은 모두 촬영해놓음

내일도 설마 이럴까 싶은데 아니겠지?

사람들 오늘 기다리다가 욕하고 난리더라 ㅋㅋㅌ

내가 오늘 문의한 각 부서의 통화해주신 직원분들의 입장만봐도 문안열어주고 승객들이 전화해서 항의하고 그러니까 정신없어보이더라

내일 또 병원못가는 일이 생기면 정식으로 공론화 시킬 예정임

나는 죄지은게 없고

국민을 실어 나르는 이 일이 싫으면 그만두고 꺼지면 그만임

옆나라에서는 극악 독가스인 사린가스를 맞고도 자기 직무를 다하겠다며 일터에 복귀하는데

수도권 인구 과밀집인 나라에서 수도권 태업은 씨발... 니들 돈 100만원 더 받겠다고 전국민을 죄다 인질로 잡은거 아니냐

이거 전장연이랑 뭐가다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