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당을 낮추시는 데에 산보가 좋다시며 나가셨습니다.
예보대로 14시 조금 넘어 비가 쏴- 쏟아졌고...
우산 없이 나가신 터라 어디에서 발이 묶여 피해 계실지 어떨지 걱정하던 터에 밝게 돌아오셨습니다.
손에는 반투명 장우산을 드시고요.
구경을 마치고 나오셔서 지하철 출입구에서 비만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어떤 예쁜 젊은 여성분이 자기는 이제 지하철 탈 거라 괜찮다며 어머니 쓰시라 우산을 주셨다고 합니다.
발걸음 가볍게 돌아오셔서 계속 칭찬하시며 기분좋은 얼굴이십니다. 그분이 하차할 때는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시며요.
비 오는 날 노원역 6번출구쪽에서 도움 주신 아름다운 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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