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앞으로는 춘천에 무궁화 타고 갈일 없을꺼 같아서
아침에 비비적 비비적 일어나서 춘천행 무궁화에 올랐습니다.
일단 목적은 경춘선 무궁화지만 가는김에 김유정 문학촌을 들려볼까
하고 표를 구입했죠.
자동발매기로 표 결제하는데 김유정역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남춘천역으로
결제했습니다. 김유정문학촌 간다고 나온넘이 말이죠.
한창을 가던 열차는 김유정역에 안 내려주더군요. 교행한다고 좀 서 있던데
그때 차장아저씨한테 말해서 내렸어야 했습니다.
뭐 내려주는지는 몰라도 일단 말이나 해 볼껄 그랬어요.
그렇게 남춘천역에 내립니다.
관광지도를 보니 김유정 문학촌은 엄청 멀더라구요.
그래서 박물관을 가보려 합니다.
근데 남춘천역 앞에는 박물관 가는 버스가 없더라구요.
걸어갔습니다. 한 30분 넘게 걸으니까 도착하더이다.
근데 월요일은 휴관 ㅠㅠ
다시 남춘천역에 터덜터덜 걸어와서 표를 구입합니다.
구석에 있는 분식집에서 닭갈비볶음밥 먹고
열차 타려니까 표가 없어졌네 ㅠㅠ
찾을 시간이 없어서 -출발 10분전- 매표창구에 가서 얘기해 보니까
재발급은 곤란하다네요. 그렇죠 제가 뭘 어떻게 증명합니까...
그렇게 왔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ㅠㅠ
우울한데 저녁에 혼자 맥주나 까야겠습니다.
참 사진은 없어요. 알수없는 이유로 메모리카드가 컴터에 연결이 안되서
그냥 포멧해버렸어요.
그냥 그렇네요 ㅠㅠ
넵 자플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닭갈비볶음밥은 건졌네요. 다른데선 못본거 같은 메뉴라 ㅋㅋ
지못미..
모바일 승차권을 쓰시지.
읭... 멤버쉽 적립 안함?
제 자리는 가평 지나서 생각났습죠ㅠㅠ 5호차 37번석이었습니다.
짠하네...